3개월 전쯤 우연히, 하체쪽 점검하면서 촉매쪽이 안 좋다는 멘트를 들었었는데...결국은 냉간시 “덜그럭덜그럭”...신호를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뭐, 상태를 보아하니 당분간은 그럭저럭 탈만 했으나, 더 타다가 배기쪽 데미지로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까 하는 두려움에 교체하기로 결정하였지요....

 

문제가 되는 촉매는 1번 라인 조수석이 문제가 되었는데.....신품 부품으로 조회 시, 2장은 쉽게 잡아먹는 금액이 나오더군요..

 

540.JPG

 

 

탈착전.jpg

 

 

스포츠촉매로 견적을 꾸려 봤지만, 이것도 1장은 있어야 가능할 것 같더군요.

 

하남 장XXX사장님께서

 

“그거로 바꾼다고 차가 빨라지냐?......540 맹글 때, 뱜~~ 엔지니어들이 얼마나 고민고민 했겠냐?...이거 껴보고 저거 껴보고....이리 짜르고 저리 짜르고....테스트 욜라 많이 했겠지?.....”

 

“저는 그냥, 순정보다 싸서.....ㅡ,.,ㅡ........”

 

34시절부터 자주 이용하던 용인 유XX에 수소문한 결과, 일본산 E38 735에서 적출된 사용기간 얼마되지 않을 S급 물건이 있다라는 답변에 바로 택배로 오더하였습니다.

 

리프트.jpg

 

촉매.jpg 

 

윗쪽이 E38 735용이고 밑쪽이 E39 540용입니다..어차피 동일한 M62계열이라 상당부품이 호환되기 때문에 크게 게의치 않고 장착하려는 순간.....ㅡ.,ㅡ

 

끝부분이 약간 짧습니다...네...부품해체작업시에 작업 특성 상, 절단기로 밀어버린 것이지요....결국은 용접작업으로 마무리.....

 

촉매NEW.jpg 

교환후.jpg

 

블링블링한 조수석 쪽, 촉매인데..."나 38용이야"...라고 버젓이 알려주네요....

 

"38이면 어떻고 39면 어떠냐?....".....^^

 

 

"그럼, 넌 소나타냐?....540이냐?....."

항균1.jpg 

항균2.jpg 

항균3.jpg 

 

참고로, 예전......A4B6에는 SM3꺼로 개조해서 사용하면 딱이었던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