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담당자...정말 인간말종이 따로 없을 정도로 이상한짓꺼리 계속하는군요...

사실 어제 제가 제 차에 관한 내용을 방송 위해 오토갤러리에서 모 방송사 기자및 카메라 기자분들과 만나서

촬영을 하고 인터뷰 했습니다...

아마 이 내용이 업계니까 볼코에 들어갔나봅니다.

오전에 갑자기 고객담당(이름도 얘기하는것 조차 불쾌합니다.)에게 전화가 오더니

"발전적인 방향으로 어쩌고 저쩌고"

하더군요.

알았다고 하고 오후에 전화가 오더군요.

차량교환을 해준답니다.

헌데 교환조건이 완전 코메디입니다.

중고차 매매상이 한명 갈테니 그사람에게 차를 넘기고, 몇일 기다리면 연락주겠다.

이거 사람 가지고 장난노는것도 아니고, 등록도 안된차량 열쇠넘겨주고나면, 제가 중고차 매매상에게 넘겼다고 해버리면 끝아닙니까?

그 매매상이 저한테 돈주는것도 아니고...

볼코는 그냥 모름~ 이러면 끝인데...

그런 생각에 안된다고 하고 새차 가져오기전에는 못바꾼다...고 한뒤에 어제 취재한 방송사 기자와 연락을 했습니다.

절~대~ 주지말라더군요.

대기업에서 소비자 물먹이는 매뉴얼 1번이랍니다.

우선 방송에 내보내는 소비자는 기자와 소비자 모두를 물먹이기 위해 증거물을 없앤다고 합니다.

증거를 수거하는것이지요.

핑계는 다양합니다.

1.원인파악.

2.품질분석.

3.이번과 같이 비용문제로...

등등등...

이때 물건 내주면 바보 된다고 하더군요.

증거 어디있어~?없잖아~?하며 기자에게는 허위보도.

구매자에게는 자신들 입장에 맞추어서 하라고 한답디다.

하긴~ 저렇게 가져간뒤 썪음썪음한 시승차 가져오면 탈수밖에 없겠더군요.

어차피 내일이나 모레 볼코에 인터뷰따고 주말이나 다음주 월요일에(주말에 큰 사건없으면 아~주 핫한시간대에 제대로 사회부 기획기사로 내보내준다고 했습니다.)나온다고 하니 기다려야겠습니다.

이거 방송나가면 고객대응담당자 자리에 계속 있을수 있을까요?

이 후속내용도 방송에 집어넣어달라고 해야겠습니다.

그래야 추후 비슷한 일이 벌어져도 소비자들이 피해를 안볼듯합니다.

모두 관심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계속 업데이트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