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996 카브리올레 03년식을 타 봤습니다.

 

오픈하고 주변 도로에서 100km/h 정도까지 밟아보고...

 

제차로 옮겨타고 집에 오는 내내..

 

그 동안 좋게 느껴지던..

 

520d의 핸들링, 코너링, 서스...

 

이 모든게...

 

너무 불안하게 느껴지더군요.

 

이건 무슨 조화인지...

 

괜히 타본거 같습니다.

 

머리 속에서 떠나질 않네요.

 

게다가... 히스토리상 무사고에.. 꽤 괜찮은 가격으로 넘기시겠다는...

 

와이프의 반대가 너무 심해서..

 

미칠 지경입니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