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아침에 룰루랄라 하면서 출근하다가 단속카메라 확인을 못했다는 글을 올렸었습니다..

단속일로부터 5일정도가 경과되어야 확인이 가능하다고 하여서 기다렸습니다...

입학시험결과 발표나, 입사시험발표를 기다리는것마냥...

이번엔 제발 명단에 없어라~~ 하면서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에 전화해서 단속담당하는곳에 문의하니...

가까은 경찰서에 신분증가지고 가서 확인하면된다고 하네요.. 유선상으로는 안알려준다고..

그래서 여차저차해서 조회를 의뢰하였습니다...

띠리링~~ 하고 몇분후에 전화가 오더니.....

"뭐이리 쎄게달렸냐...?" 로 통화 멘트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멘트 하나 날렸습니다...

"빼줘~~ "

그랬더니 돌아온 멘트는...

"순찰차도 과속단속된거 모두 납부했다......"

"@@"


한달에 1~2만원씩 모아서 7만원 만들어서 내야겠습니다...

아~ 지난번에 카드 할부도 된다는 아낌없는 조언 감사드립니다... 할부로 해야겠군요..ㅜㅜ

(근데 지난번에 버스로 출근하면서 맨앞자리에서 다시 살펴보니...   표지판 지나고 바로 카메라... 지나고 바로 통행감시카메라 게이트가 연속으로 위치했네요....  위장이 잘되어있고... 우측에 과속카메라 단속 표지판은...  버스정류장의 대기버스들이 모두 표지판을 가려서.. 안보이는....  상태로 되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