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상규입니다.
약속이 잡혀 있어서 아직 사무실입니다.
집과 사무실 외엔 달리 갈데가 없는지라..., 암튼 오랜만에
떠나보낸 w124 를 만났습니다. 아직까지 탈없이 짱짱 하더군요 ㅎㅎ
오히려 제가 관리할 때 보다 삐까번쩍 해서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세월의 흔적은 어쩔 수 없는지라 핸들 그립부위의 노화로 인해서
핸들교체를 하시고 갔습니다. 물론 협력업체의 도움으로

제가 해드린건 전륜 패드의 교환이었는데 차마 제가 보낸차에
공임 같은건 붙힐 수 없는지라 원가 그대로 해주고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주인님 그동안 잘 계셨나요? 하는 눈빛의 해드램프를
보니 가슴이 살짝 저리더군요 무생물과의 교감도 가슴이
저릴 수 있다는것이 새삼 이채로웠습니다.
떠나보낸 애마를 잘 관리해주신 원준님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