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직장 때문에 분당으로 올라온지 이제 2주가 지났내요..^^
말로만 듣던 중미산을 어제 번개에 다녀왔습니다.

대구였다면 가볼려고 생각도 못했을텐데요.

거기다가 월요일날 수리보낸 자전거는 올 생각도 안해서 지도를 찾아보니 중미산 가는 중간이더군요.
그래서 7시에 출발을 했습니다.
서하남에 가서 자전거를 찾아서 한화리조트 앞에 도착하니 9시더군요..ㅡ.ㅡ;;;
넘 빨리와서 혼자 배회를 좀 하다보니 할리 동호회에서도 지나가고 조금 기다리니  윤동희님이 도착하시고 뒤이어 강성환님도 도착을 하셨습니다. 강성환님은 예상과는 너무 다르시던데요^^;; 중독성 있는 사진 생각이 자꾸나서 웃음 참느라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있으니 포르쉐군단이 오시고 최현호님이 도착을 하셔서 정상으로 이동을 했내요..

저는 차에 짐이 너무 많이 실려있어서 살살 따라가다보니..안보이시더군요..ㅡ.ㅡ;;
그리고는 라면을 먹고는 이런저런 이야기후에 강성환님 차량에 동승을 해봤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그동안 제가 생각하던 타이어그립이 아니더군요..
왠지 그란을 하는 느낌이 들었다는..ㅡ.ㅡ;;;
강성환님 덕분에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그리고 또 이런저런 이야기를 김용선님의 세라토 유로가 올라 오셨내요. 강성환님 차량은 내려간 이후에 유로에 현호님이랑 같이 동승을 하고 달려보았습니다.
역시나 순정유로에 뛰어난 테크닉...순정서스가 이정도였나 싶을 정도로 잘 돌아가주더군요..^^

현호님 GTI 시승을 해보았는데 느낌이 너무 좋더군요.. 그래서 GTI 하는구나 라는 느낌이..
몸 배렸습니다. 제차를 타보니 왜 이렇게 헐렁한 느낌인지...

그리고 새벽 3시를 넘어 해산을 했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4시더군요..
어제 늦은시간까지 같이 계셨던분들 너무 즐거웠습니다.
배운점도 많구요..
그리고 강성환님 미션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밤에 또 달리실건가요??
대구가야되는데 또 가보고싶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