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영화 Dark knight 를 보면서, 배트모빌 카체스장면에 어쩔 수 없이 흥분감이..ㅋ 70년 전후에 봤던 티비드라마의 캐딜락 형태 모빌과는 전혀다르게, 마쵸스러운 형태와 질감으로 지난 편부터 등장한 배트모빌을 주목해봤습니다. 간디니의 카운타크도 연상시키는 직선 비례감..ㅋ 장갑효과는 탁월해 보이는데.., 트랙터 바퀴같은 타이어와 낮게깔린 차체가 고성능감을 주지만, 험로를 돌파하기엔 부적합해 보입니다. 차고 조절기능이나 엄청난 언더스티어를 일으킬 듯한 전륜 트랙 조절기능이 내용중 클로즈업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번 편에 새로등장한 배트바이크.. 배트모빌의 절반을 뚝 잘라 연동가능한 설정이 신기했지만, 이건.. 칼질주행과 코너링에 넘 불리한 설정..ㅎㅎ 휠베이스도 넘 길어서 기민성이 떨어질 듯 한데.. ^^





제자녀석이랑 영화보고 나서 돌아오는 길..
실내에서 울리는 이엡S 의 배기음이 배트모빌과 비슷해, 둘이.." 간닷 정의에 배트모빌~!!!" 그럼서 달렸네요. ㅎ 크리스챤베일의 무르쉬도 그렇고, 영화속에 등장하는 자동차는 영화자체보다 심금을 울리는 둣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