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상규입니다.
어제 와이프와 한강고수부지로 운동하러 다녀오던 길입니다.
어제는 우리집 강아지들도 데리고 가서(아 물론 봉투 화장지 가져갑니다)
상수부터 원효대교 왕복하고 왔습니다. 요즘 매일 저녁이면
운동하러 나갑니다. 운동 마치고 차타고 오는중 연세병원 삼거리에서
신호대기중이었습니다. 홍대쪽에서 넘어오던 g35 와 뒤따르던 gti 몇대
좌회전 하나 싶더니 드리프트를 하더군요

거기까진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비록 시간이 아직 밤 10시 좀 넘긴
했지만서도 헌데 드리프트후 신촌로터리쪽으로 가면서 두번 세번 연거푸
드리프트를 하더군요 당연히 소리는 크게 났고 모든 차들정지
인도에 모든이들 시선집중...., 속으로 휴~! 한숨 내쉬는데 옆에서
집사람이 그러더군요 아! 왜 복잡한 도심 한복판에서 저러는건지
새벽시간도 아닌데 덕분에 모든 튜닝카들이 머플러 소리만 조금나도
다 도매금으로 넘어가자나~! 이 말에 할말이 없었습니다.
튜닝을 해오던 제가 매니아임을 자처하던 제가 솔직히 부끄러워서
할말이 없었습니다. 스티커로 봐서 대략 짐작은 가지만 모른척 했죠
제발 그러지 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