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Q&A에 중미산이 어디인지 질문남기고 퇴근 후에
의정부->신촌->중미산->의정부 코스를 주행했습니다.

신촌에는 3교대 근무하는 여자친구를 출근시키려고 간것이었습니다.
출근시키고나니 9시 30분경이 었고 중미산 도착하니 10시 10분 정도
되었더군요. 중미산에 10시경에 도착하려고 여자친구 출근 배웅을 좀
천천히 했지요^^;;


하여간 어제 제 글에 리플로 답변 주신 분들 덕에 네비로 검색해서
잘 찾아갔습니다. 한화리조트 방향 표지판이 있으면서 오르막이 시작되고
저속차량 라인도 같이 생기는 그 곳 맞지요?^^;


입구에 차를 세우고 잠시 내려서 스트레칭을 했습니다. 한번 타보자!라고요.
처음 간것이라 둘러보고만 와야겠다라고 생각했었는데..가는데 의외로 피곤했었기
때문에 이왕 온거 최대한 타보자..하고 주행을 해봤습니다.


오르막에 적절한 곡선도로가 참 좋았습니다. 최근에 서스펜션 교체로 코너를
막 돌아보고 싶고 가속도 해보고 싶었는데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만 좀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네요. 시간도 많은데 더 돌고 싶더군요.^^;
중미산 한번 가봤으니 이제 44고개 인가 그곳도 조만간 한번 가볼 예정입니다.
어떤곳이 더 마음에 드나 파악해보고 그중 한 곳을 정해서 자주가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