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부로 아들 둘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큰 애(36개월, 17Kg)는 부스터 시트에 앉히니까 어디에도 앉힐 수는 있는데, 둘째는 갓난애이므로 뒷좌석에 후방고정으로 베이비 시트를 사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꼭 어른이 옆에 있을 필요가 있죠.

안전성만을 고려하면, 조수석은 비우고 뒷좌석에 큰 애 - 엄마 - 작은 애 순으로 착석하면 되겠습니다만, 베이비 시트 두 개 사이는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아닌 관계로, 큰 애나 엄마가 조수석에 타야만 하죠.

조수석에 부스터 시트를 사용하여 큰 애를 태워도 문제가 없을까요? 조수석 에어백이 없어서 다행인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