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발티모어의 오영완입니다.

오늘은 차를 구매했던 딜러에서 해주기로 한 작업이 있어서 아침에 다녀왔습니다. 앞바퀴 펜더라이너를 바꿔주기로 했었거든요. 결론은 부품오더를 잘 못해서 다시 오기로 하고 - -;;;

바이러스 보균자로 몇년을 지내다 마침내 감염된지 한 달여...

이제 확산기인가 봅니다.

오늘 아침에도 70도정도의 화창한 날씨. 탑을 열고 달리는데, 순정 시트는 왜이리 잡아주는게 부족할까? 머플러 소리는 왜 이리도 탈 때마다 똑같은지(당연히 같아야 되는데도)... 옆에서 엠3가 달리자고 나란히 가는데 밟어 말어(밟으면 깨질거고)....

처음에는 아깝기도 하고, 이런 저런 이유로 세워두는게 자연스러웠었는데 이제는 어지간하면 무라노는 세워두고 얘를 데리고 가고 싶어지고...


오늘같은 화창한 토요일 오후에는.



죽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