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면허는 일사천리로 다 한 번에 붙고

오늘 처음으로 아버지차를 몰고 연습떄 돌던 A, B 코스를 쭉 돌아봤습니다

물론 혼자 모는 황금같은 시간은 없었습니다

시흥역에서 석수역으로 갔다가 금천 홈플러스 쪽에서 다시 집으로 오는 코스였습니다

혹시나 그떄쯤 제동하는게 약간 엉성했던 은색 몬데오를 보셨다면 제대로 보셨습니다..


자동기어라 그런지

수동보다 운전이 매우 쉽긴 하더군요...

그런데 뭔가 치고나가는(?) 재미가 조금 사라진듯 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일단 세단 운전석에 앉으니 좀 갑갑하다 하는 느낌이 없진 않군요

145마력 2.0 엔진인데... 아직 초보여서 그런건지...

튜닝이 필요 없어도 잘만 나가는거 같네요..ㅎㅎ

흔히 말하는 랜서의 2.0 엔진이나 뭐 수퍼차저같은 장치의 필요성이 아직은 없네요 ㅎㅎ

아직 앞 본네트 부분의 거리도 대충 감으로 해서

브레이크도 부드럽게 하다가 갑자기 쑤욱 밟어서 부드럽지가 못하게 되고

액셀을 깊게 밟아서 3000 rpm 까지 쭉 올렸다가 속도맞추느라 내리고...

뭐 동네가 경사로가 많아서 그런지 액셀 한번 밟으면 떄고 다녀도 충분합니다 ㅎㅎ

언제 기회가 된다면 혼자 슬쩍 차를 몰아보고 싶지만...

기계주차장 파레트에 주차하는걸 못해서 그냥 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