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영님께서 주문하셨던 세라텍이 도착했다는 소식을 듣고..
반가운 마음에 세라텍 받으러 코리안타운에 다녀왔습니다..
주영님과 만나 점심을 먹고 세라텍 한통을 부어 봤는데..
바로 넣은 직후엔 그다지 다른 점이 없었으나..
고속도로 주행 후 세라텍을 넣기 전과 넣은 후의 차이가 딱 보이더군요..
엑셀을 밟다가 놓으면 계기판의 속도가 서서히 떨어지던 점과는 달리..
세라텍 넣고 고속 주행 후에는..
엑셀에서 발을 떼어도 속도가 거의 줄지 않네요.. (좋은거겠죠..? ;;;)
아마도 세라텍은 엔진 윤활 능력이 상당히 좋은가 봅니다..
엔진도 조금 부드러워진것 같고 소음도 줄어든것 같네요..
물론 시간이 더 지나봐야 정확한 차이점을 발견하겠지만..
일단 조속하게 나타나는 차이점은 위에서 상술한 바와 같습니다..
혹시 저보다 먼저 세라텍을 투입하셨던 동환님도 느끼셨는지 모르겠네요..
(엑셀에서 발을 떼어도 넣기 전처럼 속도가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 마치 크루즈 잡아 놓은것 처럼 쭈욱 가네요..)
이상.. 세라텍 넣은 첫날 허접한 사용 후기 였습니다.. ^^

추신 : 바보드림에서 아가타 스티커 튠만으로 50 마력 상승한다던 그 유머에 못지않게 ..
세라텍을 넣으니 기분상 30 마력 정도는 상승한 느낌이 듭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