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해운대->자갈치시장->광안리해수욕장->달맞이고개
(그외 부산지역...지명 잘모름...ㅜㅜ;;)
->강원랜드->낙산해수욕장을 거쳐...집으로....귀환.

이상하게 이동중일때만 비가와서.... 차에 내릴때는 비가 안오더군요.....
나름대로 차의 흡기온을 낮출 수 있는 좋은 조건에 운행을 했던것 같았습니다....... ^^;;
흡기 격벽까지 하고가서...나름 좋은 테스트도 된...역시 효과가 있더군요....
살랑살랑거리는 엑셀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부산은 고등학교 수학여행이후로 처음가는곳이라....무작정..고고싱....
부산은 언제 비가 왔냐는둥...무척 쾌적한 날씨.....약간 흐린정도?......
자갈치시장에서 초딩시절에 먹었던 연탄불 꼼장어가 생각나서...수소문을 해가며...ㅋㅋㅋ
고래고기도 팔았는데...뭐 그건 관심없어서..

태백의 사북역시 오후에 잠깐 비가 오고..오전은 모레알은 반짝....
그곳에서 하루종일...회원님께서 추천해주신 풍력발전소및 여러가지....감사드립니다.
구불구불 와인딩....120키로로 내리막을 쏘면서 와...고속코너링이 이런거구나....(아주잠깐)
그외 60-80키로 정도.... 스키드음 없이 선회를 하자니....속력을 줄일수밖에 없었습니다.
가족들이 뒤에 탄 상황에서.....혼자서 재미(?)를 느끼는 이기적인 사람이 될수 없었습니다.헐.
그곳 현지인들과의 순간순간 와인딩 베틀....헐....잘하시더군요..특히 덤프트럭......
무섭더군요...내리막에선 못해봤지만...평지에선 거의 힘이 ..장난아니였습니다.
역시 생활속의 달인들....절로 고개가 숙여지는 순간이였습니다...

낙산해수욕장...헐.....날씨가 맑아서 그런지..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헐.....
아....아들손을 잡고..이거 색시한 오브제를 바라보며...옆에선 마눌의 ......헐..이런이런....

잘 갔다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