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민근입니다.

어제(7/28)  사촌이 엔진오일 교환한다고 해서 저도 중통에 행거작업을 좀 할겸 겸사겸사

오픈한지 얼마 되지않은 팀머신 수원점에 놀러 갔습니다. 제 차 작업을 하던 중에 검정 라노스

해치백 한대가 들어옵니다. 범퍼 속에 묻은 인터쿨러로 보아 터보인건 확실한데 배기량이

궁금했던 터에 뒷쪽을 보니 테드 스티커가 붙어있어서 말을 걸어보려고 차주분을 찾았습니다.

음... 생각했던 것보다 연배가 많으신 듯해서 선뜻 말을 먼저 건내기가 조심스러웠지만 그래도

시작이 반이라고 " 안녕하세요? 저 테스트 드라이브 회원 전민근입니다. ^^ "  해서 2층 사무실

로 올라가서 시작된 입담이 순식간에 시간은 지나가고 부랴부랴 먼저 짐싸들고 나와서 좀 많이

아쉬웠습니다. 잠시나마 뵈었지만 그 뜨거운 열정은 아직 식지 않았다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뵈면 꼭 한번 시승시켜주세요. ^^ 그럼 더운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안전운전하시길

바랍니다.

p.s 그나저나 디카를 하나 장만하던지 해야지 사진도 못 찍고...ㅠㅠ
     똑딱이 디카 괜찮은 것좀 추천해주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