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서스펜션 때문에 어제 몇군데 전화를 했습니다.

GTI 이기 때문에 몇몇 동호회에서 알려져 유명한 모샵에도 당연히 전화를 하고
얼마전 이곳 마스터께서 올려주신 WABBP(와프)에도 전화를 했습니다.


전화를 해서 가격과 재고여부를 물어봤습니다.



모든 샵에서 재고를 확인해보고 연락주신다고 하였습니다.
일단 위에서 언급한 유명한 모샵...지금까지 연락없습니다.
너무 손님이 많아서 고객응대에 무뎌졌기 때문일까요.

전에 로워링 작업할때도 미리 전화해서 예약햇는데 막상 갔더니
예약한지도 모르고 있었고(다행히 아침일찍이어서 바로 작업시작햇지만)
작업하는 중에 기다리는 내내 뭔지 모를 불편함이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공임도 XX 만원....친한 사람이나 가야 자동으로 5만원 DC 해준다는걸
알았기에 그냥 귀찮아서 부르는대로 드리고 나왔지만 이것저것 겹치니
은근히 불편하더군요. 어딜가나 단골에게 주는 이익은 있는것이겠지만요





하여간 그런 기억이 있어서 마스터께서 게시물로 추천하신 WABBP(와프)에도
전화를 걸었죠. 일단 전화통화는 편안했고 재고가 없기 때문에 정확히
들어오는 날짜까지 알려주시면서 전화도 따로 주겠다고 하시더군요.

다른곳도 이런건 기본이겠지만 어떤곳은 웬지 모르게 불편함이 느껴지고
어떤곳은 편안하고 믿음이 가는 곳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튜닝업체 뿐만아니라 소비가 생기는 다른 곳도 뭔가 다른 세심한 하나하나가
소비자에게 편안함을 주고 자주 방문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아주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라는 말처럼요..


저처럼 튜닝에 첫발을 내딪은지 얼마 안되고 아는사람도 별로 없는  사람에게는
이렇게 웬지모를 친근감을 기준으로 단골샵을 만들게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냥 일찍 출근해서 쓸데없는 소리를 늘어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