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네.. 결국 QM5를 질러버렸습니다..
집 근처의 대리점에서 QM5 시티(가솔린) RE로 계약해버렸네요..
볼보 V50은.. 역시 주위의 시선이 두려워서 포기했습니다..
..이런 초과격(??)한 튠드 투스카니를 타고다니면서 시선 이야기하긴 웃기지만..
최소한 제 '아수라'는 그래도 '국산차'라는 면이 있어서.. 그나마 나은데,
제 부모님이나, 장인장모님이나 모두 외제차에 대한.. 편견도 있으시고..
(돈 얼마나 벌었다고 벌써 외제차냐..라는 소리를 들을게 뻔하니..)
하다가, QM5 의 가솔린 버젼이 등장하길래 가서 계약해버렸습니다.

그러니 이제부터 저도 SUV의 세계로....
(가솔린이니 아무래도 좀 조용하고 편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
솔직히 '파노라마 선루프' 가 무지 매력적이었던건 틀림없고..
상당히 호화로운 각종 장비들이 역시 굉장히 맘에 들더군요..
..오늘 잠깐 시승해본 소감으론 꽤 조용하고 진동도 적고..
공식 연비도 11.2km 정도로 꽤 좋은편이니..
(2500cc란게 문젭니다만)

물론.. 지금의 아수라는..






..처분할리가 없죠 ^^


와이프의 스펙트라를 팔고, 가족의 퍼스트카를 바꾸는겁니다..
근데 오랫만의 신차구입이라 은근히 무지 기대됩니다 ^^

수많은 편의사양들이 무지 기대되는데다..
문제의 파노라마 선루프가...무지 땡겨서..

조만간 차 인도받으면 좀 타보고 시승기 쓰겠습니다..
차 나오면 길들이기 엄청나게 해야할듯..


..조만간 테드 스티커를 또 구입해서 박아놓겠습니다..
(잘하면 동호회 스티커가 3-4개 붙겠습니다. 클투, 테드.. 그리고 QM5동호회 하나 구하면..)


P.S.근데 QM5 동호회는 어디가 좋은가요? 아시는 분은 추천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