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봄에 달린건데 이때는 아직 많은 경험이 부족해서 라인이 엉망진창입니다.

당시 120마력 17.2kg.m의 힘없는 4단 오토미션차량으로 중미산 와인딩하다가 258마력 35.7kg.m으로 달리니 힘이 넘쳐서 오히려 더 짜릿하더군요.

근데 기어비가 롱기어비 셋팅이라서 그런지 순간가속은 그저 그랬었습니다.

암튼 다른건 몰라도 엔진음이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중저음은 사자처럼 포효하는 묵직한 엔진음이라면 고음에서는 슈퍼차져처럼 하이톤을 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