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유의 라인 때문인지, 지붕이 껑충하다는 느낌이 안 듭니다. 재밌네요^^ 도어 부분이 상당히 두툼해져서 꼭 투스카니를 보는 것 같습니다. (투스카니는 제가 타면 머리통만 보여서 ㅎㅎㅎ. 친구가 포복 절도 하더군요. 카니발 탈 땐 상반신이 다 보이던 녀석이 머리만ㅋㅋㅋㅋㅋ)

이제 215-45-17은 어느차나 순정으로 다 끼는 것 같습니다. 지못미 구엘리휠 ㅠㅠ

너무 둥글하고 껑충해 보이는 HD보다는 디자인은 훨씬 나아 보이네요..

결국 동력계통의 이변(혹은 반란ㅋㅋ)은 일어나지 않았군요..

아...디자인 참 괜찮네요.. 뒷부분이 시빅연상되는것만 빼면 맘에듭니다.
이제 앞부분은 완전한 패밀리룩으로 가는군요.
사람 한명으로 (물론 팀전체의 노력이지만.. 표면적으로는) 기업의 이미지가 달라지는게 참 대단합니다.

꼴보기 싫은 사이드 도어몰딩이 없어졌네요. 앞모습은 로체 이노베이션과 비슷하게 한거 같고 전체적인 느낌은 이번에 나온 란에보 라인이 연상되네요...터보소식은 없군요..-.-

미묘하게 뒤쪽 부분이 약간 박스 느낌이랄까... 좀 마음에 안드네요;

기아는 현대의 그늘에서 좀 벗어났으면 하는 바램인데요...
이쁘게 잘 나온거 같네요...

상당히 잘나온거 같네요. 포르테..

어코드와 씨빅 그리고 IS250이 순간 살짝 떠오르긴했지만 한대 장만하고 싶다는 생각이 바로 들 정도로 멋있네요. 실제차도 사진처럼 휠타이어가 휀다라인에 떨어질정도로 빵빵하게 나올까요 ?

저는 반대로..
쏘나타 트랜스폼에 달렸던 남은 휠 같고, C필러에서 쿼터패널까지 그냥 쎄라토이며, 사이드 몰딩이 삭제 되면서 모하비의 하부를 그대로 따온듯한.. 테일램프와 트렁크 핸들은 아반떼를 연상 시키고, 말도 안 되게 아래까지 내려와 입을 헤~하고 벌리고 있는 뒷번호판 주변은 나 아반떼랑 정말 많이 다르지~하는듯, 밋밋하게 뚝 떨어져 있는 뒷범퍼 디퓨져 룩은 카렌스를, 천장에 뻘쭘하게 달려 있는 샤크 안테나까지..
너무 톱기어처럼 비판했나요~ 지금 한 권 읽고 있다보니 ㅎㅎㅎㅎ
준중형차가 꼭 저래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예전 액센트처럼 소형차 다운
그런 차가 거의 없죠. LED 사이트 리피터, 샤크 안테나 등등 가격만 올리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옆모습이 라세티 같네요. ^^

어코드와 씨빅 그리고 IS250이 순간 살짝 떠오르긴했지만 (2)
저도 맘에 드는걸요.

슈라이어가 그렸다니 괜히 좋아보이는건 ㅎㅎ...
제가 생각해도 제 자신이 참~ 간사한 성격인것 같아요.

그냥 이름 모를 한국인이 그렸다면 저게 머냐는 둥,
앞모습은 어떻고 옆은 어떻다는둥 이런 평가가 대부분일텐데~
테드에도 별로라는 의견보단 좋다는 의견이 더 많네요.

ㅎㅎ...슈라이어 참...대단한 인물이란 생각입니다.

제 생각에도 뭐 쎄라토보단 좀 많이 나아졌긴 했는데,
평가가 대체로 너무 좋은듯 하다는 생각입니다..
피터형님의 파워가 느껴지네요..^^;;

그러게요, 형준(후배)님, 저두 실은 L국의 I군과 H국의 C군 등등이 생각나기는 했는데, 그냥 넘어갈 수 있었던 것은 슈라이어 선생님의 후광 덕분이 아닌가 싶어요. ㅋㅋ

HD의 땅콩S라인이 사라져서 다행입니다^^

저만 그런건가요.. 피터슈라이어가 유명하단건 들었지만 무슨차량을 디자인했는지
듣진 못했습니다.
제감상으로는 그냥 국산 베르나랑 비슷한 차 한대 더나왔단 생각밖엔 안드는건..

저는 꽤 디자인이 취향에 맞는 디자인인듯 합니다..
사이드 라인부터가 무지 마음에 들어서..
4륜구동 버젼만 만들어준다면.. 파워는 알아서 끌어올리겠지만..
4륜구동 버젼은 아마도 나올일이 없겠죠..

피터 슈라이어의 이력은 대단하다 못해 화려하기까지 하죠.
특히 테드에서 가장 친숙한 VW-아우디 계열의 디자인을 이끌던 사람이라
이 분이 디자인하거나 관여한 차를 타시는 분들이 꽤 많을 것 같습니다.
뭐, 가장 임팩트 있는 대표작이라면 역시 아우디 TT와 VW 뉴비틀 이겠죠.

피터 슈라이어가 디자인하거나 책임진 차량들을 보면,

폭스바겐

컨셉카 :
Concept 1 (뉴비틀)
Concept C (EOS)
Concept R (Roadster)
Concept T (Buggy)
GX3 (Three Wheeler)
Microbus
Ragster

승용차 :
Golf IV & Variant
Jetta
Passat B5 & Variant
Lupo & Seat Arosa
New Beetle
Golf V & Golf Plus
Golf GTI & Golf R32
Jetta
Passat B6 & Variant
EOS
Compact SUV

기타:
Race Touareg
LT 2
LT 3


아우디

컨셉카 :
Quattro Spider
Audi TT & Audi TTS
AL 2 & AL 2 open end
Steppenwolf
Allroad Quattro
Avantissimo
Rosemeyer

승용차 :
Audi A2
Audi A3 & A3 Sportsback
Audi A4 & A4 Avant + Audi Cabrio
Audi A6 & A6 Avant + Allroad
Audi A8
Audi TT & Auti TT Roadster

기타 :
R8 racing car LeMans

그외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가야르도 디자인 참여.


포르테에서 떠오르는 기존 차량들이
오히려 슈라이어 라인에 영향을 받은 차들일 수도 있습니다.

더 자세한 이력은 여기에
target=_blank>http://www.kiaopenroad.com/FeatureArticles/Peter_Schreyer.aspx


그러나 아무리 유럽 3대 디자이너니 뭐니 해도
취향에 안맞으면 안맞는 거죠.

만약 중국회사에서 디자인했다면 어떤 평을 받을까요?
저같으면 '열심히 잘도 베꼈네!' 라고 혹평을 하겠지만 속으로는 '한국이 강력한 경쟁자를 만났군...' 이라며 걱정할 듯 합니다
우리 편이라 다행인가..

실제로 보면 더 이쁠거 같습니다.

저는 상당히 맘에 듭니다.... 디자인에 따라 의견이 다 다르겠지만... 저 역시 아반떼가 다 좋은데 옆에 억지로 넣은 S 라인이 매우 어색하였는데 사라져서 다행이고...^^
앞뒤옆 모두 마음에 쏙 듭니다... 다만 저 는 문에 몰딩이 있는 차종이 좋습니다..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사실 옆차의 문콕 테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니까요...
터보 모델만 나오길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1.6 터보면.. 세금 저렴하고 좋죠..

전반적으로 디자인이 아주 마음에 들진 않지만, 일관성이 있다는 점에서 완성도는 높아 보이네요.
알려진 것과 달리 포르테도 페터 슈라이어가 처음부터 디자인한 차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태까지의 기아차보다 더 많이 깊숙하게 개입했다는 것은 사실이죠.

뭐 페터 슈라이어가 유럽의 잘 나가던 유명한 디자이너였다는 점은 저도 인정하는 바이지만..
슈라이어가 VW/Audi에 있을 때 디자인했던 작품 중에 그다지 매력적인 작품으로 다가온 건 사실 제겐 없습니다.

따지고 보면, 기아로 오게 된 계기도 알파로메오에서 스카웃해 온 월터 다 실바에게 밀린 점 또한 사실이니까요.
암튼 기아차의 디자인이 좋아지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성능도 현대차와는 좀 더 확실하게 차별화해 주었음 좋겠습니다.
결국 브랜드 측면에서, 현대차는 도요타, 기아차는 혼다를 겨냥해야 차별화가 될 것 같네요.

깔끔하고 괜찮긴한데
전 '썩' 괜찮다기보다는
걍 HD 에 각을 좀 살린듯 느껴지네요 ^^;

제눈엔 안이뻐 보입니다....ㅡ.ㅡ

옆모습보니 비례는 참 잘맞는것 같은데... 그게 너무 공식비례를 충실히 따랐다는 느낌이 드네요. 잘 맞춘 외곽에 라인으로 각종기교..-.-

뒤 45도 각도가 공격적으로 보이는데 군데군데 어울리지 않게 느껴지는 마름모꼴 라인이 차를 좀 망친듯한 개인적인 소감입니다. 좀만 더 가다듬으면 좋겠네요

출고되고 타보면 알겠죠.... 기대해 보렵니다.

특히 첫사진...구형 tsx를 닮은 실루엣. 꽤 괜찮아 보이는군요.

오..피터슈라이어가 아우디 티티를 디자인했군요.
티티는 정말 잘 만들어진 디자인이라 생각합니다. 15년은 앞서가는.. 신형보다 구형이 더 좋고요. 피아트쿠페와 더불어 좋아하는 디자인이죠. 기아 포르테가 스피드페스티발, 세라토 후속차종으로 될 공산이 큽니다. 세라토전은 올해까지만이고, 내년엔 포르테 5도어나 쿱이 투입되지않을까하는 전망이네요.

아반떼 옆라인 싫어하시는 분이 많네요 ㅎㅎ. 전 좋던데...
피터 슈라이어든 아니든 저렇게 디자인해서 나왔다면 전 그냥 좋습니다 ㅎㅎㅎ.

스포티하게 나가는 기아 이미지에 어느정도 부합되는 느낌이네요 ^^

자 이제 1.6터보엔진을 보여주세요.

슈라이더 디자인 후광에 더 좋아보인다는 의견도 있겠지만 그 반발로 기대에 못미친다는 얘기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정갈해 보이고 정리되 보여서 좋습니다. 그리고 아반떼 바디 바탕이여서 한계가 있을 꺼라 생각했는데... 아반떼처럼 껑충해보이지도 않네요. 이정도면 바디 쉐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릴같은 소품으로만 뭔가를 보여주려했던 지난 세라토 디자인보다 개성을 가지고 일관된 라인을 찾아가는 포르테 외모가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