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는걸 동영상이나 예전 용인에서 눈으로 보긴했어도

 

실제 타본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34개월 된 딸아이가 카트 타야된다고 조르길래  애엄마한테 이게 뭔소리냐고 물어봤더니

 

티비에 나오는걸 보고 타야된다고 졸랐답니다

 

(아마 범퍼카와 비슷하니까 그건줄 착각한모양입니다)

 

한동안 못놀아준죄도 있고해서 파주 카트랜드에 간만에 나들이를 갔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오토바이 경기가 있는날이네요..

 

경주구경이라고 하려고 했더니 딸아이가 실내놀이터 가자고 조르는바람에

 

도착한지 5분만에 되돌아 나왔습니다.

 

딸아이 덕분에 카트 한번 타보나 했더니 다음으로 미뤄야 겠습니다 ^^

 

카트랜드 가는길에 보니 길한가운데 포니가 길한가운데 떡하니 서있길래

 

오...올드카네 저런차 귀한데라고 생각하며 지나치니..

 

드라마 촬영준비중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