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PICO라고 들어보셨나요?

전 처음들어보는 건데, 요즘 페라리 클럽에서 한창 인기가 많습니다.

출력보다는 음질 위주 컨셉같은데, 사실 TUBI 나 크라이지그, 카프리스토 등등의 페라리용 머플러도 실상 다이나모 측정결과는 돈값 못하는게 사실 이고, 해외 오너들도 출력향상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고 좋은소리에만 신경을 쓰죠.
PICO는 특히 고음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합니다.

사용 소감은 저알피엠에서는 대화가 가능하나, 5000알피엠 이상에서는 소리를 질러도 거의 대화가 안됩니다.
물론 오디오 볼륨을 최고로 올려도 거의 안들립니다.

개인적으로 F355 의 소리를 최고라고 생각하며, 그 만큼 높이 올라가지는 못하지만 대신 꽉 찬 소리가 납니다.
특히 터널안 + 다운쉬프트 + 풀악셀 + 8000알피엠 = 무념무상에 이릅니다. ㅎㅎ
옆에 탄 친구는 거의 귀를 막으려고 그러더군요. ㅎㅎ

사진은 작업해주신 그리*에서 펌입니다.
조만간 상위 조건의 무비클립을 맹그러 볼까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