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집에 들어오다가 빨강색 눈에 익지 않은(?) 스포츠카를 발견 했습니다. 저도 모르는 사이 제 나름의 기준으로 평가를 내리고 있었습니다.

얼핏 보고는 저건 또 뭐야...

빨간색이네..뭐...취향이 나랑은 조금다르네...

차가 조금 큰데..미국차인가??...(흠...왜그랬을까...-.-이 세상에 기름이 떨어지기 전에 한풀이 하겠다는 건가..)

얼씨구 2-door잖아...(뭐 내차도 2-door니까... 뭐 봐주기로 하자..-.-;;)

근데 뭐야...뭐라고 써놓은 거야.....G37....-.-;;G37....

헛...G37이다...내가 평가 내리고 말차가 아니다....그러고는 마음속의 입을 다물게 하고는...


역시 사람의 마음이란...간사하기 이를대 없음을 느끼며...

사진 몇장 올립니다....

새로 나왔다는 이야기는 들었었지만, 직접 보기는 처음 이었지요.

G35에 비해서 많은 부분이 개선 되었지만, 아직 핸들링과 약간의 경량화가 조금 아쉽다는 지인의 말을 들은적이 있지만...솔찍히 저는 타본적도 없고, 설령 타봤다 하더라도...감히 뭐가 어떻다 말할 수있는 수준은 아니라서 그냥 패스합니다.

p.s: 번호판은 임시유효기간이 지나서 처리를 하지 않았습니다. 혹시 사이트 규정상 문제가 되거나, 저 정보를 이용해서 테러를 생각하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바로 말씀해 주십시오. 자삭하겠습니다. (근데 오늘이 22일인데...저거 돌아 다니면 불법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