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헤이리 라는 작가마을에 갔습니다

가서 구경도 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물론 왜 차고에 차를 안넣고 굳이 밖에서 말리는지(?) 매우 궁금했지만...

그냥 무슨차가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려나 보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하얀색 구형 911같이 생긴 포르쉐가 지나갑니다!!

그것도 천장이 없는 소프트탑!!

10년전 차인건 확실해 보이더군요....

하지만 더 더욱 놀라운 목격담이 이어집니다!

S클래스도 7시리즈도 있었지만...

갑자기 구웅 하며 지나가는 카 레 라 G T !!!!

아니 이런!! 인생 최대의 고성능+비싼차 목격 입니다...

그 뒤를 있는 911카레라 신형... 이었는지... GT3 였는지...

카레라 GT의 그 낮게 깔리는 배기음! 사람들을 바로 사로잡습니다!!

유일하게 본 페라리 F430의 그 씨끄러운(?) 배기음을 들었던.....

오사카에서도 머플러 교체인지 엄청 씨끄럽게 지나가는 하얀색 F430덕에

웬지 페라리는 그렇게 좋아보이진 않더군요...

하지만 그 카레라GT는 매우 낮게 깔리는 배기음이어도 너무 끌리는 소리입니다..

와우... 잠시나마 엄청난 경험을 하였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