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엔진오일 가는 문제로 인해  요 몇일 있었던 일을 쓰고자 합니다.

평소 합성유+필터류 를 직접 구매하여 교환합니다.공임을 줄때도 있고,자가로 할때도 있습니다.
스피드 메이트에 공짜 쿠폰이 있어 교환하러 갔더니 자기가 아는 SM3는 2.3L 가 적정량이랍니다.(평소 정비사의 프라이드가 있기에 작업시 모르는척 멀뚱멀뚱해 있습니다.)
시동거니 쭉 내려가 LOW선에서 맵돕니다. 온간시 입니다.

3일 후...
망설이다가 합성유 구합니다. 사실 지크 벌크에 킥스 벌크 추가 주입했습니다..엔진이 떨어서..
혼유가 찝찝해서..

평소가던 타이어집의 리프트를 급히 이용하게 됩니다.
친구차는 SM5- 패드+엔진오일교환작업.
저는 SM3 - 엔진오일 작업.

마침 애니카 카센터에서 놀러온 한 분이 도움(?)을 주셨습니다.
상황을 접어두고 몇몇 언급에 지적하자면..

1. 엔진오일은 모툴 0W-60을 써라..무조건 좋다.
2.패드 작업시..캘리퍼 피스톤을 드라이버로 제끼면서 그냥 편하게 이러면 된다.
3. 오일 필터는 교체 안해도 된다.

어디서 나타난 점도의  모툴인지도 모르겠거니와 작업의 편리성..기본기까지 일명 야매(?) 수준이었습니다.(물론 자가 정비식이라 제가 했습니다.)

어디선가..오일을 급히 구할때.. BP오일을 두고 우리는 모툴만 쓴다.다른건 썩었다.그런 오일도 있느냐 하길래..뒤도 안돌아보고 왔던 기억도 있습니다.
그 샾은 부산에서 그레이 수입차를 꽤나 많이 고치는데 하자가 너무 많다는..

단편적으로 몇몇 작업을 언급했지만..
말 그대로 누구나 정확한 같은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매뉴얼화 되어 있었으면 합니다.
이게 국내 현실인가요?^^
정비사 분들의 고집을 대응하기에는 "그럼 딴데가서 하쇼" 랄까봐 보통수준만 하면 그러려니 합니다.

기계과랍시고 빈손으로 졸업하기 뭐해서..정비기사 자격증 취득을 하려고 합니다.
만약 취직이 안된다면 아마도..제 기준에 맞는 아담한 정비소가 생겼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