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발티모어의 오영완입니다.

아침에 다음에 들어갔더니 천으로 만든 차가 있다는 뉴스가 있더군요. 비엠에서 만들었는데 물론 컨셉입니다. 전동식으로 문이 여닫히고, 헤드레스트도 볼록한 정도를 조절할 수 있고, 테일라이트는 천 속으로 들어가서 켜지는데... 압권은 헤드라이트! 눈을 감고 있다가 뜨듯이 열리면서 들어오더군요.

팽팽하게 당겨서 골격을 감싸놓은 천이 칼과 같이 날카로운 것에만 잘 견뎌준다면 스크래치 걱정도 없고 아주 좋아보였습니다.

자동차 디자이너분들의 상상력에 박수를 보내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