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카로운 눈이 아주 매섭고 피터 슈라이어 CDO가 말하는 직선의 미학이라는 말이 저처럼 디자인 문외한도 이제 무슨의미인지 알것 같습니다.


냉장고와 스피커, 피아노에만 쓰이는줄 알았던 하이그로시 공법이 차에 적용되었네요. 무척 고급스러워 보이지만 융하나 꼭 가지고 다녀야 할 듯 합니다. ^^ㅋ


시승기가 돌기도 전에 무척 말이 많은 패들 쉬프트지만 감촉과 마감은 꽤나 고급스럽습니다. 작동품질은 나중에 시승기 작성할때 다시 언급하겠습니다.


클러스터가 3개의 독립된 컵링 형태가 마치 일렬로 정렬한 데피게이지를 연상케 하며 붉은 조명은 스포티한 느낌을 더합니다.


직선과 곡선을 적절히 배합하면서 에징의 힘을 그대로 살린 테일 램프가 로체만의 부드러운 리어 볼륨이 강렬한 남성의 근육질로 변하였습니다.


모하비와 동일한 시동버튼 타입이 적용이 되어 있습니다.


하이그로시와는 또 다른 리얼 알루미늄 제질의 마감입니다. 두 재질 모두 고급스럽긴 마찬가지이므로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복잡하지 않으며 간결하고 큼직큼직한 다이얼로 조작감이 뛰어납니다.


위 와 같은 기능들이 새롭게 바뀌면서 얼굴 또한 샤프하고 강한 이미지로 바뀌었습니다. 이 각도가 얼짱 각도 같더군요.


처음 가까이서 봤지만 포스가 상당히 강하더군요. 로체 이노베이션의 이미지 변신에 큰 기여를 한 것 같습니다.


나중에 시승기 따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