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분당쪽을 나름 많이 쑤시고 다닐 일이 있었는데...

판교쪽 길이 완전히 많이 바뀌었더군요. 있던길 막 다 막히고 없어지고, 없던길 막 뚫리고...

그냥 내가 알던 길이겠지 하는 생각으로 가다가는 생소한 상황을 만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했습니다.

그쪽에서 하루종일 한참 헤매다가 덩달아서 그랬는지, 밤에는 모란역 서쪽 인터체인지 에서 수서역쪽으로 가려다가 미개방 신작로와 옛날 샛길이 막 헷갈려서 또 죽을맛이었습니다.

한참 헷갈리기 좋은 시절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