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는 북미에서만 판매되어서일 겁니다.

현대는 현대자동차만 해당되는 건가요??
그룹 계열 전체를 놓고 정한 브랜드 밸류인지..

매년 하는 이 조사자료를 볼때마다 드는 생각은...

자료를 만드는 넘들은 코카콜라 마시면서 작성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코카콜라가 뭐 그리 대단하다고...

그냥 광고회사들이 지들끼리 광고비 많이 쓰는 착한회사  순위라고 생각하심이...

'브랜드가치'라는 그럴싸한 말을 붙여서 연간 광고비 사용금액 곱하기 백배... 정도 해서 발표(광고)

하는것.

1,2,3 위를 보니 아웃라인이 잡히네요.
전세계 현실적인 대중성에 준한 기준이 많이 작용한거 같습니다.

의문시 하시는 내용은 회사와 브랜드는 다르다라는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쉽게 해결될 듯 합니다.
토요타라는 회사에서 토요타라는 브랜드와 렉서스라는 브랜드가
따로 나오고 있으니 브랜드 가치를 따지는 이 순위에서는
분리해서 가치를 메기는 것입니다.

이 순위는 회사의 크기, 제품의 우위 등등보다
브랜드를 대중이 많이 알고 있는 정도,
그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 순위 입니다.
말 그대로 '이름값' 이죠.

위에 최재훈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이 거의 핵심입니다.
인지도를 올리는 것은 마케팅 비용.

코카콜라가 1위인 것은 세계 어딜 가나
코카콜라라는 이름 모르는 사람이 가장 적기 때문입니다.
렉서스가 아무리 북미 등에서 날려봐야 판매 수량이나 진출 시장이나
사람들이 아직 현대보다는 많이 알고 있지 못하다는 뜻 입니다.
GM은 GM 자체는 크지만 실제 GM이 아니라 여러 브랜드로
갈라져있어서 각 브랜드의 가치는 그렇게 높지 않게 나옵니다.

포르쉐, 페라리도 관심있는 사람에게는 무척 유명하긴 하지만,
일반 대중에게 들어가면 포르쉐나 페라리나 머스탱이나
다 말달리고 있고, 구분 못하고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는 제 여동생같은 가족이나 우리 회사 사람들까지,
맨날 보는 차 가지고 포르쉐라고 주입을 시켜도
말할 때 페라리? 뭐? 등등 정확하게 말하지를 못합니다. -.-

쉽게 말해서 아는 사람이 많은 브랜드 순위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나 객관적인 평가 기준이 애매하기 때문에
유럽쪽 기관에서 조사한 결과와 미국 쪽에서 나온 결과가 꽤 다르죠.
아무래도 자기네 쪽에서 유명한대로 결과가 나오게 되어 있으니까요.

제 친구가 포르쉐를 주차하는데 어느 커플이 하는 말이 자기야 저 차 이름이 뭐야?

지금은 세계정세가 많이 틀려졌지만 냉전시대만 하더라도 코카콜라와 맥도날드..하면 민주주의의 상징물이였죠...  

요즘은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이미지보단 다국적기업의 대표격으로 가장 적절한 예중에 하나기에 항상 1순위를 놓치지않는듯..  

단순 브랜드가치만을 나타내는 순위인데
좀 헷갈리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브랜드가치가 꼭 실구매와 직결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