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과 방배동 등지를 자주 다니는 저는 교통 상황에 따라 함지박길을 자주 이용하게 됩니다. (함지박길이란 테헤란로가 서초역을 지난 뒤 콱 막힌 부분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서래동 리틀프랑스를 지나 방배동으로 돌아 나가는 좁은 길을 말합니다 ^^) 낮시간에 함지박 중국집을 지날 때쯤에 자주 보게되는 BMW가 있는데... 그 주차된 자태를 보고 있자면 "멋지긴 한데... 춈 너무 제껴주셨다" 싶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저렇게까지 재꼈어야할 이유가 있을까요 ^^??? 먼지가 앉더라도 더 앉고, 비 맞고 마르고 하며 얼룩이 져도 더 질 것 같은데.. <( - -)a;;;


좋아하던 만화에서 봤던 손목 심하게 제껴주신 교주님이 연상되기도 하고....;;;;;;

암튼 가끔씩 독일차는 알수없는 면모가 있당께요 ^^;;;
독일사람들이라면 분명 뭔가 이유가 있어서 저렇게 만들었지 싶으면서도...
bmw 중에 저런 모델들이 많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