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출고예정이라더니..

등록/보험까지 오늘 마무리 지었습니다.-_-;;

언론에서 마티즈 단종 기사 뜨더니만.. 취소자가 많았던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신차구입"은 확실히 기분이 좋군요-_-/;;;


너무 오랜만에 잡는 수동미션이라 걱정도 많았습니다만.. 생각보다 몸이 기억하는게 많아서-_-;;; 특별히 문제는 일으키지 않고 시운전 마쳤습니다.

그런데 옵티마(A/T)에 비해서 페달이 많이 가볍네요..

하필이면 인수할때 상당한 무게의 워커를 신고 있었던지라.. 페달을 밟을때 답력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서 고생좀 했습니다-_-;


차를 무사히 집에 옮겨놓고 (한 50Km정도 시운전하고)보니 엔진룸쪽에서 살짝 타는 냄새가 나던데 신차구입이 처음이고 M/T 운전도 오랜만이라서 이게 정상인지 제 잘못인지 판단이 안섭니다.
요거 말고는 대부분 만족중입니다.
배기량의 한계야 애초에 감안했던부분이라 딱히 불만도 없고 생각보다 정숙하고, 기대보다 잘나갑니다. 에어콘 빵빵하고 사람 4명타도 언덕길만 아니면 문제 없고.. 수납공간도 은근히 많아서 좋네요^^


다들 안전운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