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모처럼 휴일을 맞아 시승을 해보기로 했습니다만,
왠지 너무 떨리네요.

차를 사기전에 이런 설램은 차를 사고 나서의 즐거움과는 또 다른 즐거움?인거 같아요.

몇일째 오만 생각이 다 나는군요.
  맘에 안들면 어쩌지?
  괜히 샀다가 후회하는거 아냐?
  샀는데 얼마 안지나 더 맘에 드는 차가 나오는거 아냐?
  잔고장 많은 놈으로 당첨되서 고생하지는 않을까?
  
하늘이 두쪽나고 누가 뭐래도 이차가 좋아!! 라는 확신이 없는 한 어떤 차든 이런 고민이
들겠지요..^^;
횡설수설이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