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체 오너 김선우 입니다....

올해 안산에 이은 두번째 서킷 주행이었고 미치도록 달릴 수 있어 정말 행복했던 2일 이었습니다...

태백이 고속서킷이라는 말씀들에 상당한 부담감이 있었지만 초보운전자로서 어느정도 만족한 주행이었고, 단지 조금의 아쉬움이 있다면 순정 브레이크로 2번 코너에서 깊게 파고들지 못한점과 많은 분들이 지켜보시는 4번 코너에서 실수의 압박에 좀 더 과감하지 못한점이 조금은 아쉬움이 남네요...^^

하여간 15초12에 나름 만족하는 베스트랩이 나왔습니다만 브레이크업과 좀 더 공격적인 주행으로 14초대 진입의 숙제가 남았군요...

참가하신 대부분의 분들이 테드회원님으로 알고 있는데 제대로 인사를 나누지 못한 것 같아 이것 또한 아쉬움이 남는군요...

즐거운 1박2일 동안 수고해주신 강병찬님 이대현님과 여러 회원님 감사하고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