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테드만큼 다양한 차종이 공존하는 커뮤니티가 있을까요? 최고..최대, 매니아 커뮤니티 멤버로서의 자부심이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무지 즐거웠고요..^^


국산/ BMW/ 콜벳/ 포르쉐 부스.


영모터스 차량과 레어아이템이 많던 부스.


골프패밀리와 오비탈 GT카 부스.














큐티 쿠퍼스.





조규봉님의 C5 와 홍성규님의 C6 .. C6 - '더 나아진 출력과 운동성이 부럽지않니?' C5 - ' 난 나야~ 훔훔' 그러는거 같습니다.ㅎ


정성껏 인폼보드를 준비한 김선준님 E36 M3 입니다.











R8 룩 티티들 이뻤습니다.





윤성준님의 레어 CLS 부라부스 6.1 입니다.








자브라의 큐브차량도 독특했네요.


오비탈레이싱팀의 GT 머쉰들.





시선집중 정션 매그넘ㅋ


클럽문화가 잘 승화되어있는 듯한 포켓로켓 부스입니다.


권영주님 와이프와 비지니스가 분주한 세나.ㅋㅋ 너무 예쁜 가족입니다. 뒤에 보이는 레인지로버가 정겨운 풍경을 완성시켜 주는군요.





정한조님의 숲허슈마와 레드데블입니다.




조금 늦은거 같아 서둘러 준비하고 나오는 중.. 꼭 마음급할때 뻔질라게 전화오는 친구가 있습니다. 이성구님..ㅋㅋ '형~벌써 출발하셨어요? 커피 물끓일 레인지는 있는데, 주전자가 없어서요..' '우쒸..설마 커피 못먹을까봐~'  윤성준님..' 비가 꽤오는데, 많이들 올까요? 오늘 타고가는 CLS 부라부스, 완전 멋져요. 근데..거기 어떻게 가야돼요?'  '우쒸..약도 안봤어? 욜케졸케해서 일케 와~' ㅎㅎ

가는 중 경부에서 만난 빨간골프 R32 오너분 반가웠습니다. 암래도 카쇼가는 차 같아서 졸졸 함께 갔네요. 빗방울이 떨어지는데도, 많은 차들이 참석하셨습니다.  처음 테드모임을 가질땐 다양한 차들을 보면 반가웠는데.. 이젠 그 다양한 차들의 오너얼굴이 오버랩되며 마음이 설레이는(?)걸 보니, 제법 오랜시간을 함께했나 봅니다.

끊이지 않고 침튀기며 나눌 얘기가 있고,
영원한 싸나이들의 로망.. 자동차가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너무 즐거운 하루였네요. 기획해주신 권영주님의 신념과 추진력, 성실함에 감사합니다. 행사장소를 제공해주신 VAG 대표님(성함이..이거 한번기억안남 계속그러는데 큰일.ㅋ)께 감사드리고, 도우미 해준 여러분도 넘 고맙습니다. 덕분에 김밥도 잘먹고 즐거운시간 보냈네요. 돌아오는길 윤정준님의 '김밥이요~김밥' 소리가 귓전에 맴돌더군욤.ㅋㅋ

참가하신 분들, 갤러리회원님들도 모두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가을쯤에 또 해요~ ^^



깜장독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