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를 구입하고 미니이기 때문에 재미난 일들이 많더군요.

얼마전엔 트랙데이 행사도 있고

6월초 연휴엔 거제도까지 달리는 미니런 행사도 있고

그런데 트랙데이는 평일이라 신청 못하고

미니런 행사는 행사 신청이 금방 마감되어서 못가게 되니

욱~ 해서 내일 조용히 나만의 드라이브를 떠나려고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ㅋㅋㅋ

ALT+TAB 키를 스피디하게 활용하며 네이X 지도와 검색창을 넘나들며 ...


아침일찍 여자친구를 부평에서 태우고

사진사이트에서 많이 본 "아침고요수목원"을 갔다가

자동차사이트에서 많이 본 "로코갤러리"에 가서 아점을 먹고

춘천쪽으로 올라가면서 남이섬을 들릴까 쭉 올라갈까 ...

열심히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을 안쓰는 관계로 네이X 지도에서 적당히 출력해서

볼펜과 형광펜으로 표시중입니다.

춘천 방향으로 가볼 만한 곳이나 맛있는곳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여자친구는 내일 가자고 하니 마냥 좋다고 답문자가 왔지만

사실 드라이브 코스가 지도에서 조금이라도 꼬불꼬불한 길만 우선 선택한다는

선택기준을 아직 모르고 있기에... 중간중간 다소간 민원 발생의 우려가 있어

민원을 무마할 무언가가 적절한 타이밍에 필요할 듯 합니다 ㅋㅋㅋ

금요일은 역시 즐겁습니다.

좋은 주말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