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사진은 옮기질 않아서;;
어제가 되겠군요 지금은;;

이익렬님은 아주 거하게 뒤늦은 신고식을 하셨습니다. 초반에 사고에 휘말리면서 마지막순위까
지 떨어졌다가 중하위권까지 다시 열심히 올라오셨죠....
문제는 사고가 좀 커서 뒷펜더가 조금 찢어지고 운전석 문짝은 움푹 들어가서, 아마 사이드빔이
떨어진 상태인것같습니다. (저도 예전에 이렇게 되었었음;;)
스커트 부분도 움푹 들어가서 판금이 필요한 상태네요... 다행히 창문은 중간에 걸리긴 하지만
닫힙니다-_-;

클릭한대가 핸들을 풀지못하고 풀스로틀로 10번코너 바깥쪽 콘크리트벽을 들이받고 전복되서
거의 폐차수준(앞의 절반이 날라갔더군요)이 되어버렸고, 재시작한 콘솔레이션 경기에서 2번
그리드 선수는 녹색등 들어오기전 적색등에 출발했다가 뒤늦게 실수한거 알고 멈췄는데 녹색등
받고 출발한 차들에 휘말릴뻔한 위험천만한 상황도 있었고;
쎄라토전에서는 알스타즈 이화선 선수가 다른차의 뒤를 받고나선 후드핀이 풀리면서 본닛이 뒤
집어지는 진풍경도 나왔네요..

상당히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