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본문과 상관없는 페라리 두개 전복 사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105&aid=0000008636


페라리가 생선되었다가 전복이 된후 조개구이 되었다는 내용의 기사입니다.
뭐 이건 부럽기도 하고... 뭐랄까 - -.. 근데 Sun지 기자의 언어유희 센스도 조금 짱인듯 - -;;

__기사 발췌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영국 서리 지역에서 최고급 스포츠카를 빌려 생일을 즐기려던 소년이 아찔한 사고로 하마터면 마지막 생일을 보낼 뻔 했다고 <더 선>지가 보도하였다.

사건의 발단은 인터넷 자동차 임대 사이트를 통해 빌린 페라리 스파이더. 잊지 못할 생일 선물을 준비하고 싶었던 한 친구가 매매가 3억원을 호가하는 페라리를 빌려온 것이다.

시속 300km를 자랑하는 빨간색 오픈카를 보고 흥분한 소년들은 캠벌리에 위치한 블랙부쉬 공항의 폐쇄된 활주로로 달려갔다. 그러나 활주로에서 시속 135km로 달리던 도중 불룩 솟은 경사면에 부딪친 페라리는 순간 전복되었다.

뒤집어진 채 불이 붙은 페라리는 출고된 지 한달 만에 그렇게 전소되어 버렸다. 그러나 놀랍게도 자동차에 타고 있던 소년 중 다친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 소년들에게 페라리를 빌려 준 <수퍼카 익스리어리언스>의 대표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끔찍하다’고 심경을 전했다.

한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