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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7,324
같은장면인데 슬로우모션및 약간의 추가정보포함.
정말 오싹한 장면입니다.
원인이 과속인지, 제목대로 기름때문인지, 타이어 문제인지 확실치는
않지만 난관에서 빠르게 대처해 탈출하는 모습은 정말 부럽네요.
2008.04.24 01:20:07 (*.108.39.181)
우왕~~ 정말 다행이네요!! 콰뜨로땜에 저정도로 된건가요?? 내가 저랬다면 정말 상상도 하기 싫을정도로 아찔하네요..
2008.04.24 01:38:49 (*.150.184.54)
아니 저상황에.. 제어가 된단말인가요? 아무렇지 않게? 나참.. 대단들하네요^^
저는 저런상황에 아무리 대처를 해도 차가 주체없이 돌아서 투카를 폐차를 했는데
정말 대단하네요^^ 운전 스킬이 부럽네요^^ 차주는 그리 놀라지도 않는 모습에 더욱더 신기하네요^^
저는 저런상황에 아무리 대처를 해도 차가 주체없이 돌아서 투카를 폐차를 했는데
정말 대단하네요^^ 운전 스킬이 부럽네요^^ 차주는 그리 놀라지도 않는 모습에 더욱더 신기하네요^^
2008.04.24 02:10:41 (*.111.99.133)
저런 상황이 운전을 하면서 4번 있었던것 같습니다.
한번만 사고 없이 정지 할수 있었고 3번은 큰 사고로 이어 졌는데...
그때를 생각나게 하는 아찔한 동영상이네요...
한번만 사고 없이 정지 할수 있었고 3번은 큰 사고로 이어 졌는데...
그때를 생각나게 하는 아찔한 동영상이네요...
2008.04.24 02:21:27 (*.177.80.131)
빗길에 저렇게 되서... 옆차선에 있던 티코 옆구리가
제 앞으로 스쳐지나가는; 시껍스런일이 있었는데...
핸들 이리저리 돌리면서 헉헉 거린 기억이나서 무섭네요...
사고는 안났지만... 차세우고 다리풀려서 주저앉아버렸다는...
제 앞으로 스쳐지나가는; 시껍스런일이 있었는데...
핸들 이리저리 돌리면서 헉헉 거린 기억이나서 무섭네요...
사고는 안났지만... 차세우고 다리풀려서 주저앉아버렸다는...
2008.04.24 09:40:59 (*.120.109.81)
운전자의 대처능력도 좋았지만 영상 중간 중간에 추월해 지나갔던 후방 차량들도 대처가 빨랐기에 2차 추돌 등이 없었던 것 같기도 하네요.
2008.04.24 10:00:24 (*.38.2.22)
몇번이고 돌려봤습니다. 초기 슬립날때 바로 운전자가 인지 하는군요,.저도 한번 저런 상황에서 두번 카운터로 빠져나오긴 했지만 결국 나중생각해보면 ESP의 힘이 아니었을까 ..^^ 과연 다시 저런 상황이 발생한다면....이미지 트레이닝이 필요합니다.
2008.04.24 10:04:32 (*.100.186.136)
음....스핀에서 카운터 보정시 리버스스티어 예상하고 바로 역 카운터 보정을 정확히 하는군요...혹시나 랠리매니아 아닌가요.... 아무래도 아마추어급 정도인데요.....
2008.04.24 10:23:22 (*.7.57.209)
어느나라 운전자인지..저나라 운전자들이 평균 저정도 스킬을 발휘할 수 있다면 정부에서는 저 나라의 운전면허 교육제도를 베껴와야 합니다...-_-;;
2008.04.24 10:27:34 (*.238.96.238)
유튜브 코맨트에 보면 저 운전자가 마지막 차에서 내려서 한바퀴 둘러본후
다시 차에 타면서 포르투갈 말을 했다고합니다... 포르투갈일 가능성이
높은듯하네요..
다시 차에 타면서 포르투갈 말을 했다고합니다... 포르투갈일 가능성이
높은듯하네요..
2008.04.24 10:31:35 (*.127.196.64)
제가 보기에도 리버스를 예상하고 핸들을 돌리시는것으로 보아... 숙련자이신것 같습니다
미끄러질 시기에 엔진 rpm이 급하게 올라가는것으로 봐서는...운전자가 가속하는 타이밍에... 아무래도 바닥이 미끄럽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고...
차도 아마 고출력 차량이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미끄러질 시기에 엔진 rpm이 급하게 올라가는것으로 봐서는...운전자가 가속하는 타이밍에... 아무래도 바닥이 미끄럽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고...
차도 아마 고출력 차량이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2008.04.24 10:51:47 (*.198.128.167)
정경복 님께서도 이야기했지만 스티어링 잡는 법이나 돌리는 방법이 상당히 올바릅니다. 몸에 익어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드라이빙이나 레이싱 스쿨해도 처음부터 중요하게 가르치는 항목이기도 하죠... 주위에서라던지 일때문에도 차 운전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 만나봐도 의외로 스티어링 제대로 잡고 돌릴 줄아는 분들 많지 않았습니다...
2008.04.24 11:12:35 (*.94.41.89)
크로스 핸들링이 안 좋은건가요? 핸들을 빨리 돌릴려면 크로스핸들링이 더 좋을것 같은데요.
한번의 팔동작으로 움직일수 있는 핸들량이 더 많잖아요~
한번의 팔동작으로 움직일수 있는 핸들량이 더 많잖아요~
2008.04.24 12:13:49 (*.193.141.132)
마티즈one으로 와인딩에서 똑같은 상황 발생한적이 있습니다. 시속 80km/h에서 코너링 하던중 롤링상태에서 탈출가속때 악셀을 한번 밟아줬는데 여지없이 뒤가 미끄러졌습니다. 그래서 역방향으로 카우터 스티어링을 하니까 또 반대로 뒤가 날라가더군요. 저는 속으로 이거 왜 이러지? 보통 드리프트 동영상보면 카운터치면 자세잡고 코너가 잘 돌아가야 정상인데 리버스 스핀이 이어져서 또 카운터 스티어링을 하고 연속으로 7번했더니 잡히더라구요. 친구차였는데 미안해지더군요. 나중에 알고봤더니 하체에 충격한번 받아서 수리한적이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거기다 비도 살짝 내렸으니 완전 시껍했습니다^_^;
2008.04.24 12:24:07 (*.132.162.19)
초기대응은 훌륭하지만 좀 아쉬운점이 있다면 리버스 스티어를 세번이나 만들었다는 것? 헐헐
리버스 스티어 없이 한번에 잡아나갔다면 정말 멋있었을텐데요~ 헐~
말은 이렇게 하지만 저 상황이라면....저도 자신은 없습니다.ㅡㅡ
리버스 스티어 없이 한번에 잡아나갔다면 정말 멋있었을텐데요~ 헐~
말은 이렇게 하지만 저 상황이라면....저도 자신은 없습니다.ㅡㅡ
2008.04.24 12:53:45 (*.180.178.171)
초기 슬립시 드라이버가 슬립을 인지한듯하나 대응이 쬐금 늦었네요
카운터량은 적절하지만 풀어주는 시점도 조금 늦은감이 있고요
영상보면 이런 분석이 가능합니다만.. ;;
시껍!!한 상황에서 사고없이 잡았으니 잘한겁니다.. 굳!! ㅋ
카운터량은 적절하지만 풀어주는 시점도 조금 늦은감이 있고요
영상보면 이런 분석이 가능합니다만.. ;;
시껍!!한 상황에서 사고없이 잡았으니 잘한겁니다.. 굳!! ㅋ
2008.04.24 13:41:15 (*.7.57.209)
테드에야 워낙 출중한분들이 많으셔서 저분의 스킬을 보고 아쉽다 말할 수 있지만, 일반인이 저상황이 되면 당황한나머지 너무 급하고 많은 카운터를 주게 되고 이는 극복할 수 없는 엄청난 리버스 스티어로 이어져서 스핀하고 말게 될 것입니다.
2008.04.24 14:34:21 (*.106.65.125)
상황이 시속 150km/h였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대단히 빠른 반응이며 제 생각에 운전자의 대처능력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초기에 대응이 늦는듯 보이는 것은 고속도로의 완만한 커브에서 뒤가 날라갈 것을 기대하면서 운전하지 않는 거의 모든 운전자가 비슷한 반응을 할 것이며, 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차의 움직임이 급격해진다는 점에서 추돌없이 마무리했다는 점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와인딩에서 한계로 달릴 때처럼 모든 센서를 차가 미끄러지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바로 반응할 준비가 되어있는 상태와 편안히 긴장없이 운전하다가 급작스런 환경의 변화로 미끄러지게 되면 숙련자라하더라도 반응속도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동영상에서 한가지 확실한 것은 운전자가 차를 많이 미끄러뜨려봤고, 어떻게하면 대처가 가능한지 최소한 인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초기에 대응이 늦는듯 보이는 것은 고속도로의 완만한 커브에서 뒤가 날라갈 것을 기대하면서 운전하지 않는 거의 모든 운전자가 비슷한 반응을 할 것이며, 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차의 움직임이 급격해진다는 점에서 추돌없이 마무리했다는 점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와인딩에서 한계로 달릴 때처럼 모든 센서를 차가 미끄러지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바로 반응할 준비가 되어있는 상태와 편안히 긴장없이 운전하다가 급작스런 환경의 변화로 미끄러지게 되면 숙련자라하더라도 반응속도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동영상에서 한가지 확실한 것은 운전자가 차를 많이 미끄러뜨려봤고, 어떻게하면 대처가 가능한지 최소한 인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2008.04.24 15:15:23 (*.73.27.224)
휴.. IS300 탈 때 얼음길에서 살짝 도는 걸 카운터를 스티어링휠 반 바퀴 정도 주면서 악셀 오프 했더니 바로 리버스로 팽글팽글 돌아버리던 걸 생각하면 후륜은 타기가 싫어집니다;; 비슷한 상황의 마른 노면에서 인테그라로는 자세잡기가 쉬웠는데 정말 후륜구동은 아무나 타는 게 아니라는 생각도 들고요- *(특히 겨울엔요...ㅜ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