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이건 이번에 중국형 베르나 후의 모델은 중국형 싼타페 인가요??그럴까요??가운데 엠블러 보면 약간 이상한데...



BEIJING, China (AVING Special Report on '2008 Auto China') -- 중국은 '짝퉁의 나라'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짝퉁과의 전쟁'을 선포하기도 하고 미국에까지 악명을 날리던 상하이 대표 짝퉁 시장인 상양시장을 철거한 역사도 갖고 있지만 중국의 바램은 아직까지 요원하기만 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2일 공식 개막한 베이징모토쇼(북경 모토쇼)는 세계 6대 자동차 모토쇼로 불릴 만큼 그 위상이 대단하며 말 그대로 전세계 자동차 메이커들의 격전장이 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대부분의 완성차 제조사들이 대부분 참가해 55개의 컨셉카를 비롯해 총 890개 모델이 출품됐으며 아시아에서 최초로 공개된 차종만 24종에 이른다.

특히 중국 고유 브랜드의 약진은 세계 시장을 놀라게 하고 있다. 장청, 지리, 체리 등 중국의 토종 브랜드들로 구성된 자동차 메이커들은 이번 모토쇼를 유럽과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크로스오버 차량, 하이브리드 SUV 컨셉카, 전기차, 프리미엄 SUV 컨셉카 등을 선보여 세계에서 몰려든 기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반면 이처럼 그 위상이 날로 커져가고 있는 베이징모토쇼에 유명 브랜드를 모방한 짝퉁 자동차들이 활개를 치고 있어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면은 산타페이고 뒤는 소렌토인 자동차가 등장했으며 BMW의 미니쿠퍼인양 생겨 달려가 보면 어김없이 중국 브랜드를 버젓이 달고 있는 차량이 나타났다. 또한 BYD의 F6는 현대차의 그랜저를 닮았으며 짝퉁 마티즈로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체리차도 업그레이드된 차체를 갖고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이 외에도 BMW3 시리지와 스마트를 연상시키는 듯한 차량도 다수 출품됐다.

모방은 창조의 한 과정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중국의 일부 기업들이 내놓고 있는 모방제품들은 이제 진품의 지위를 넘볼 만큼 가히 세계 수준으로 올라서고 있어 모방의 대상이 된 제품 기업에게는 위기의식을 타국가의 네티즌들에게는 논란의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워워 대단하시 않습니까?? 그래도 국내 자동차가 카피 된걸 보니 나름 뿌듯??공평하게도 현대랑 기아...멋진 중국인들~~ Free Tib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