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가 새로운 4기통 디젤엔진을 선보였다. 차세대 디젤엔진인 만큼 성능, 연비, 공해배출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았다. 배기량은 2.1리터로 204마력과 50.9kg.m의 토크를 낸다. 마력은 전 세대 엔진보다 20%, 토크는 25%나 향상된 수치. 연비도 10% 향상되었고 공해 배출은 13% 감소했다고 한다. 이런 고성능은 트윈-스테이지 터보와 효율적인 배기, 인터쿨러, 인젝션 시스템, 그리고 새로 디자인된 커먼-레일 셋업으로 가능하다.

이 엔진은 일단 새로운 C클래스 250CDI에 얹혀 정지상태에서 시속 97km를 7.7초에 도달하고 19.6km/l의 연비를 뽐낸다. 엔진의 성능을 조율해 C클래스 220CDI와 200CDI에도 얹힐 예정이다. 각각 170마력과 136마력 버전이다. 세 종류의 엔진 모두 4기통에 배기량은 2143cc, 보어x스트로크는 83mm x 99mm다. 압축비는 16.2:1이다.

현행 S320 CDI (약3,000cc)가 235마력(3,600 rpm), 55kg·m토크(1,600-2,400rpm)에 비해
2.1리터로 200마력에 51토크면 정말 대단하네요 ^^ 51토크라.....ㄷㄷㄷ

[펌] http://auto.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