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 텍사스 달라스/포트워스 옆의 서킷을 다녀왔습니다.

텍사스엔 서킷이 서너군데 있는데, 그중 두개가 근처에 있지요.
한곳은 나스카용 오벌서킷이구요, 한곳은 일반 서킷입니다.

오늘 다녀온 곳은 일반 서킷입니다 ^^.
시험을 보고 시간이 남아서 서킷이나 한번 놀러 가볼까~?란 생각으로
서킷으로 향했습니다. (서킷을 타본건 아닙니다 ㅋㅋㅋㅋㅋ)

오늘 서킷 홈페이지를 보니까 포르쉐 클럽의 드라이빙 스쿨이 열리는 날이더군요.
그래서 포르쉐좀 보겠는데~? 란 생각으로 갔더니...

아니나 다를까, 텍사스에 있는 포르쉐란 포르쉐는 다 모인 것 같더군요.
저 멀리 콜로라도 번호판도 보이구요 ㅋㅋ. 대부분 오너들이 빠방하다 보니 전부
트럭+트랜스폰더 붙여서 차를 실어 왔더군요. 어떤 분은 트레일러를 개조해서 아예
이동식 개러지를 만들었구요 ㅋㅋㅋ. (여기서부터 스케일이 틀리다란 생각을 무척 했음 ㅋ)

제가 살아오면서 본 포르쉐보다 오늘 본 포르쉐가 많은 것 같습니다. 아주 다양한 포르쉐를 봤었구요.
공랭식, RR, FR뭐 가릴 것 없이 .... ^^;

대부분 세미 슬릭 타이어+휠을 세트로 구비해서 왔더군요. GT2도 보이고...


사진을 찍었는데.. 카메라에 메모리 카드가 없었네요 -_-;;;


암튼 기대 됩니다. 기회가 되면 동호회에 들어 트랙데이 따라다녀야 겠다는
생각만 잔뜩 하고 왔습니다. 서킷도 보니까 짜임새가 꽤 좋더라구요. 고저차도 꽤 되구요.

1.8/1.3마일 하프 서킷이 두개고 연결해서 3.1마일 서킷을 쓸 수 있습니다.

각 차종별로 동호회 모임이 활성화 되어 있어서, 그게 참 부러웠네요~! ^^
(싸브 빼구요 ㅋ)


http://www.motorsportra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