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outube.com/watch?v=W1czBcnX1Ww<object width="425" height="355"><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W1czBcnX1Ww&hl=en"><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object>

2~3년전에 인터넷에서 잠시 화두가 되어 보게된... 희한한 녀석. 이름이 BigDog이었습니다.
BostonDynamics라는 병역특례업체(?^^;; )에서 만든 네발달린 오동나무코트였지요.

지금 찾아보려하니 역시 옛날 영상까지도 유투브에서 찾아지는군요.

http://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bigdog&search_type=

이 화면들 중 아래쪽에 옛날 버젼들이 있습니다.
아장아장 열심히 걷고있는 이 로봇을 옆에서 힘차게 걷어차도 그 즉시 균형을 잡으며 절대 넘어지지 않는 모습 등이 당시 상콤새콤하게 경악을 안겨줬었습니다.

그러고서는 오랫동안 신경끄고 있었는데..
아 요즘 이 놈이 다시 화제가 되서 최신 버젼의 동영상(앞 짤방 대신 붙인거)을 보게 되니!!

엄청나군요. 그 몇년동안 정말로 잘 커주었다는 느낌이.. 쿄효 ( ㅡ_-)b
동영상 끝부분에서는 지가 사슴이라도 되는냥 앞 두발 윌리 뛰어 뒷두발로 점프도 하고.. 얼음판 송아지 쇼나 벽돌쇼까지 선사하는 등, 다시한번 컬쳐쇼크를 안겨주네요.

공각기동대(암울마왕 오시이 마모루 감독 것 말고, 마사무네님의 작품들)라는 만화를 보면 기동대가 타고 다니는 비히클 중에 "타치코마 (애칭 타코치마 ^^)"라는 것이 나오는데, 뭐 자동차라고 하기엔 약간 억지일지 몰라도, 이것이 세컨카로서 무척 탐난다는 느낌이 들어서 '언제쯤 저런거 시승기를 써볼 수 있는 날이 올까?' 하는 꿈을 꾸는데...

요놈의 BigDog을 보고 있으면... "내후년 쯤 시승기 쓸 수 있겠는데 ^^?" 하는 헛된 망상을 하게되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