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있었던 GTI Car show에는 총 12의 차량이 전시되었습니다. 당일 하루종일 비가 내려 전날 세차해 놓으신 분들도 모두 새로 세차를 해야했으며 차를 Samsun Prime Auto Club건물에 넣고나서 분주하게 차를 했는데, 사실 이런 것이 카쇼를 준비하는 큰 재미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5세대 R32에 수퍼차져를 장착한 차종이고, 360마력 정도를 발휘합니다만 아직 세팅이 완전히 끝나지 않아 출력 상승의 폭은 조금 더 있습니다.


바디매직에서 전시된 차량에 광택을 내주셨습니다.


엔진룸도 닦고 특히 차져를 닦는데 무지 정성이신 모습입니다.








제순번이 와서 광을 내기 직전의 모습입니다. 11년째 12만킬로를 달린 애마의 건강하디 건강한 모습입니다.





뒷범퍼와 지붕을 제외하고는 모두 오리지널 페인트를 가진 저의 VR6는 누가 뭐래도 저의 First 애마입니다.





다른 차량들이 엘리베이터를 통해 들어오는 모습입니다.





2세대 GTI도 사이좋게 서있습니다.


지인의 Mk3 카브리오레는 엄청난 환율일 때 미국에서 구입한 차종인데, 순정 2리터에 터보를 장착한 차종입니다.


위의 사진은 1,2세대 R32로 모두 수퍼차져를 장착하고, 있으며, 우측의 R32로 계기판 305km/h를 함께 달렸던 추억의 R32입니다.





4세대와 나란히 서있는 제 애마는 좌측 Mk4와 같은 휠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다만 색상의 차이가 있지요.


Mk5와 코라도 G60가 함께 서 있으니 코라도가 얼마나 컴팩트한 차였는지 구분이 됩니다.


유리로 된 건물인만큼 아래층 위층을 볼 수 있는 특징이 있었습니다.


대략 220마력의 1.8 수퍼차져 엔진은 지금도 240km/h를 가뿐하게 찍는다고 합니다.


거의 차값에 육박하는 티타니움 자전거를 실은 Mk2 GTI


행사가 시작할 때 운영진이 관객들에게 Pocket Rocket클럽을 소개하는 장면입니다.


폭스바겐코리아의 마케팅 방실 부장님도 자리를 해주셨습니다.





테스트 드라이브 번개에 최대 참석자이신 박지용님 내외의 모습입니다. 조만간 식을 올리신다고 하는데, 두분의 행복하고 즐거운 결혼생활과 카라이프 되시기 바랍니다.


타는 시간보다 닦는 시간이 요즘은 더 많지만 그래도 이런 카쇼를 위해서 준비하는 시간이 때론 타면서 즐기는 시간보다 더 즐겁습니다.
조촐한 카쇼였지만 지인들과 애마를 구경하면서 보낸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test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