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평창동에서 북악터널 지나서 국민대 정문쪽으로 내려가는 길,
북악터널을 지나자마자 내리막길을 바라보게 되서 북악터널에서
속도 좀 낸 탄력으로 달리다가 국민대 정문의 횡단보도(삼거리구조)를
지나자마자 서있는 고정식 카메라 전에서 속도를 줄이곤 하는 곳입니다.
오늘 이 코스를 반대쪽으로 가면서 보니 경찰들이 북악터널을 나오자마자의
중앙분리대에서 차를 세대를 세워놓고 뭔가를 하길래 사고가 났나보다
했는데 돌아오면서 북악터널을 지나 국민대 내리막길을 막 향하려는 찰나
이동식 카메라가 저를 정면으로 쏘고 있더군요 -- 경찰들은 옆에서
뭔가 서로들 이 기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지 다른 이야기를 하는지
아무튼 아직 정식 작동은 안하는거 같던데 다른 분들도 참고하세요.
계속 거기 세워두고 작동시킬 목적으로 그 지점에서 그러고 있었는지는
다시 안가봐서 모르겠습니다만, 터널을 나오고 내리막 탄력을 딱
받는 그 순간 정말 제대로 노려보는 카메라가 일품이더군요 ;;;
그 지점에서 60킬로 이하로 달리기 상당히 어려운 곳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