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놈이 이번에 e63를 뽑았네요.

워낙 친한놈이라 1000마일도 안탄 새차를 몰고와서 가속력을 보여주더니..

'니가 함 운전해보라.." 하고 건네주네요..ㅎㅎㅎ


운전해뵈 와...이거 완전 괴물이네요.

어릴적부터 왜건스탈의 차를 너무 좋아한지라 예전에 볼보 850 왜건도 소유했었고..
wrx 왜건도 소유했었는데...
저한테는 실용성과 디자인을 만족시켜준 차들이었네요.

개인적으로 북미시장에 M5 왜건과 RS6 왜건이 출시되지 않는게 불만인데...
그래서 e63 amg 왜건으로 눈을 돌렸는데..

공교롭게도 친구가 e63을 사서 신나게 몰아볼 기회가 생겼네요.

저만큼 차를 좋아하는 친구인데다가 차가 여러대 있어서 이틀간 몰고 다녔는데 완전 빠졌습니다.

지금 심하게 사가지고 한국으로 갖고갈까 고민중이네요.

지금까지 타던차들중 제일 맘에 드네요. 역시 배기량이 깡패라더니...ㅎㅎㅎ

마눌님만 설득하는 일이 남았네요..





국내에서 한번도 e63 왜건은 못본거 같은데...아마도 올해안에 갖고 들어갈거 같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