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핫버전 91편을 다운로드 받구선 바빠서 못보고 있다가 오늘 한가한김에 봤는데요...

역시 화제는 GTR-35 더군요...

내용중에 튜닝된 R32, 33, 34 GTR 들과 쯔꾸바 써킷에서 5랩 배틀을 하는 내용이 있었는데..

그 중 가장 눈길을 끄는것은 쟁쟁한 프로레이서들 사이에 일반인(?)이 있었다는것...

다름아닌 튜닝업체인 MCR 의 고바야시(?) 사장이더군요...  ^^

제가 일본어를 몰라서 어떤 사연 및 내용인지는 모르겠으나...

놀라웠던것은 자신이 만든 차를 타고 쯔꾸바 써킷에서 1분 1초대의 타임을 기록하질 않나?  

프로레이서가 운전하는 R33 에 후미를 들이받혀 실속에 빠지는등의 치열한 도그파이트를

펼친 끝에 당당히 우승을 해버리더군요...  

자기차라서 부담이 없었던 것이었을까요?

인정사정 없는 로켓 스타트는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가끔씩 튜너들은 차의 토털 밸런스를 이끌어 낼줄 알아야 하고...

그렇기 위해서는 차를 세팅하는 그 자신이 누구보다 그차를 잘알고 잘탈줄 알아야 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을 가끔 해왔었는데...  

오늘 그런 이상형을 본것 같아 참 신선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