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아래와 같은 글을 봐서 퍼왔습니다...^^



프라이드와 투스카니의 등호는 성립된다?[ , 같은 값, 다른 차
                  

‘국산차 최고급 모델 값이면 수입차도 어렵지 않게 살 수 있다’. 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공식이 생소하지 않을 것이다. 실제로 같은 모델을 두고 베이식 모델과 최고급 모델의 값을 따져보면 적게는 800만 원에서 크게는 3,000만 원 정도까지 차이가 난다. 결국 소형차 최고급 모델 값으로 중형차를 살 수 있고, 중형차 최고급 모델 값으로 수입 엔트리카도 욕심낼 수 있다는 결론이다. 소형차부터 대형 세단까지 베이식 모델과 최고급 모델의 값을 비교해 보고 최고급 모델 값으로 살 수 있는 다른 차도 함께 소개한다

1. 기아 프라이드
2005년 4월에 선보인 기아 프라이드는 예전 것과는 완전히 다른 모델로, 이름만 그대로 이어받았다. 프라이드의 전체적인 겉모습은 탄탄하면서도 균형적인 세련미가 묻어난다. 또한 실내는 이전 모델이었던 리오보다 넓어졌다. 스티어링 휠과 기어 레버는 가죽으로 감싸고 있고 계기판에 두른 크롬링은 사이버틱한 분위기가 난다. 오렌지색의 야간 조명을 써서 산뜻한 느낌도 살렸다. 특히 프라이드는 소형차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소음 및 진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엔진룸, 대시보드, 도어 주변 등 주요 취약 부위에 2ㆍ3중의 흡음재와 절연재를 두었다. 엔진은 1.4 DOHC(최고출력 95마력)와 디젤 엔진인 1.5 VGT(최고출력 112마력), 1.6 CVVT(최고출력 112마력)가 있다.

▶ 기아 프라이드와 같은 값, 다른 차 - 현대 투스카니
프라이드 최고급 모델 값 1,597만 원으로 살 수 있는 차는 현대 투스카니다. 신형 투스카니는 엔진과 트랜스미션 등 파워트레인 부분은 종전대로 유지해 기본 메커니즘이 구형과 같다. 그러나 겉모습과 실내가 크게 바뀌었고 외관 역시 구형에 비해 볼륨을 줄이고 날렵함이 강조됐다. 실내는 구형과 같은 T자형 대시보드를 바탕으로 세부적인 부분을 새로 디자인하고 고급 편의장비로 화려함을 더했다. 엔진은 구형과 마찬가지로 2.0ℓ 143마력과 2.7ℓ 167마력 두 가지를 얹었다. 엔진에 따라 트랜스미션도 각각 다르게 준비되어 있다. 2.7 모델은 수동 6단 트랜스미션을 얹고, 2.0 모델은 수동5단이 기본. 두 엔진 모두 수동 겸용 스텝트로닉 기능의 H매틱 자동 4단을 선택할 수 있다.

2. 현대 아반떼
2006년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난 현대의 베스트셀러카 뉴 아반떼는 이전 모델보다 역동적이고 날렵해진 모습이 특징이다. 실내 역시 이전 모델보다 더욱 넓어지고 고급스러워졌다. 아반떼 1.6ℓ은 1.6ℓ VVT 121마력 감마 엔진과 1.6ℓ VGT 디젤 엔진을 얹어 성능과 내구성을 높이고 연비와 소음을 낮추었다. 특히 현대가 새로 개발한 감마 엔진은 엔진 회전 속도에 따른 ECU 제어를 통해 흡기밸브 타이밍을 가변적으로 조절, 최적의 엔진 성능을 발휘하도록 해주는 가변흡기밸브(VVT)를 달았다. 1.6ℓ VGT 디젤 엔진은 국내에서 동급 최저 연비를 보이고 유럽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4를 만족시켰다.

▶ 현대 아반떼와 같은 값, 다른 차 - 기아 로체
아반떼 최고급 모델이면 기아 로체 기본형을 사고도 47만 원이 남는다. 2005년 9월에 출시된 기아 로체는 옵티마의 후속모델로 스타일이 많이 바뀌었다. 앞모습은 옵티마 리갈의 4등식 헤드램프가 2등식으로 바뀌고 라디에이터 그릴도 수직형에서 수평형으로 바뀌었다. 뒷모습은 예전보다 부드러워졌고 휠베이스가 20mm 길어져 실내공간도 넓어졌다. 크기 면에서는 d세그먼트의 동급 유럽차들과 비슷해져 수출명 마젠티스로 유럽 시장에 수출되고 있다. 인테리어는 모델에 따라 4가지 유형으로 나뉘고, 대표적인 편의장비로 ‘모젠 내비게이션 MTS-250’이 더해졌으며 CVVT 세타 1.8ℓ, 2.0ℓ, 2.4ℓ 세 가지 모델이 있다.

3. 르노삼성 SM3
르노삼성 라인업의 막내 SM3의 새 얼굴 SM3 뉴 제너레이션은 2005년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차체는 변하지 않았지만, ‘V’ 모양을 하고 있는 라디에이터 그릴은 날카로운 인상을 준다. 동급모델에는 거의 쓰이지 않는 스테인리스 머플러와 후방 경보장치를 달아 차별화했다. 대시보드에는 크롬 테두리를 둘러 젊고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고, 새로운 센터 페시아 커버를 덧댔다. 크기는 앞뒤 트레드가 1,490mm로 이전보다 10mm 늘어나고 너비 역시 5mm가 커졌다. 최고출력 107마력과 최대토크 14.9kgㆍm를 내는 1.6ℓ 엔진은 이전 모델보다 출력이 2마력, 토크는 0.1kgㆍm 높아졌다. 특히 아이신제 4단 자동변속기는 계단식으로 꾸며 조작 실수를 막고 편의성을 높였다.

▶ 르노삼성 SM3와 같은 값, 다른 차 - 현대 투싼
르노삼성 SM3 최고급형이면 컴팩트 SUV 현대 투싼을 살 수 있다. 투싼은 아반떼 XD의 플랫폼을 기본으로 개발한 도심형 소형 SUV로 차체 길이가 현대 싼타페보다 175mm 작다. 엔진은 싼타페와 같은 2.0ℓ 디젤 터보 커먼레일 엔진을 얹었다. 2.0ℓ 휘발유 엔진의 투싼은 스타일이 구형 싼타페와 비슷하지만 근육질을 강조한 싼타페와 달리 곡선과 직선을 적당히 섞었다. 계기판은 커다란 속도계를 중심으로 양 옆에 타원형을 겹쳐놓은 모양으로 각종 경고등을 속도계 주변에 동그랗게 배치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기어 레버는 현대 라비타처럼 센터 페시아 쪽으로 바싹 붙어있다. 구동방식은 2WD와 4WD를 선택할 수 있다.

4. 르노삼성 SM5
르노삼성 SM5는 베이스 모델이 닛산 티아나로 SM7과 섀시를 함께 쓴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의 길쭉한 공기흡입구, 동그란 안개등까지 닛산 티아나를 그대로 들여왔다. 인텔리전트 키와 내비게이션(INS-300S)을 비롯한 대부분의 편의장비를 달 수 있고 커튼식 에어백과 EBD-ABS, BAS 등 안전장비도 풍부하다. 모델은 모두 4가지로 기본형(PE)와 편의형(SE), 고급형(LE), 스포츠형(XE)으로 나뉜다. SM5에는 4기통 2.0ℓ SR 엔진을 다듬어 중저속 출력을 높인 SR-Ⅱ엔진을 얹었다. 최고출력은 140마력(5,800rpm), 최대토크는 18.8kgㆍm/4,800rpm이다. 변속기는 자동 4단 한 가지고 서스펜션은 앞 스트럿, 뒤 멀티링크 방식으로 SM7과 같다.

▶ 르노삼성 SM5와 같은 값, 다른 차 - 현대 그랜저
르노삼성 SM5 최고급 모델 값이면 배기량이 600cc 높은 현대 그랜저를 살 수 있다. 그랜저는 1986년에 데뷔해 현대가 20여 년을 이어온 모델로 지난 2005년 4월 4세대 모델 체인지했다. 오랫동안 고집해온 세로줄에서 가로무늬로 라디에이터 그릴을 다듬고 날렵해진 프로젝션 타입의 HID 헤드램프에 새의 날개를 형상화한 엠블럼으로 바꿨다. 길이는 XG보다 20mm 늘어났다. 그랜저의 모든 모델은 승차인원에 따라 제동력을 제어하는 EBD-ABS를 기본으로 갖췄다. 엔진은 V6 2.7ℓ DOHC 192마력, 3.3ℓ 233마력 두 가지를 얹었다. 특히 3.3ℓ 람다 엔진은 사일런트 체인을 달아 가속 및 공회전 상태에서 소음을 최소화했다.

5. 현대 쏘나타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모델은 2004년 5세대 모델 체인지로 이전 모델보다 크게 진보했다. 이전 모델에 비해 길이, 너비, 높이가 각각 55mm, 10mm, 55mm 늘어났다. 외관은 검은색과 은색이 혼합된 얇은 4등식 헤드램프와 개성 있는 라인의 보닛이 눈에 띈다. 실내는 검은색과 회색 투톤 및 메탈 그레인으로 단장하고 베이지색 투톤과 우드 그레인, 검은색과 알루미늄 장식으로 꾸민 특별 모델을 더했다. 또한 모든 모델에 EBD-ABS를 기본으로 갖추었고 운전석과 조수석 에어백과 커튼 에어백 등 최대 6개의 에어백을 달아 안전도를 높였다. 새로 개발한 세타 엔진은 2.0ℓ가 144마력, 2.4ℓ가 166마력의 최고출력을 낸다.

▶ 현대 쏘나타와 같은 값, 다른 차 - 크라이슬러 세브링 세단
현대 쏘나타 최고급 모델 3,348만 원에 242만 원만 보태면 크라이슬러 세브링 세단을 살 수 있다. 세브링은 세단과 쿠페, 컨버터블 등 세 가지 보디로 출시되는데 국내에는 세단과 컨버터블만 판매되고 있다. 엔진은 직렬 4기통 2.4ℓ 150마력과 V6 2.7ℓ 200마력 두 가지. 세브링은 헤드램프와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 등 전형적인 크라이슬러 디자인을 지니고 있다. 캡포워드 디자인으로 실내가 넓고, 세단 특유의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승차감이 특징이다. 특히 세단은 미국 도로교통안전관리국(NHTSA)이 실시한 안전실험에서 별 5개의 최고 점수를 받았다. 세브링은 듀얼 에어백과 사이드 에어백, 안전벨트 프리텐셔너가 기본으로 달린다.

6. GM대우 토스카
GM대우 토스카는 매그너스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겉모습과 실내가 모두 새롭게 바뀌었다. 자동차 디자인 전문업체 ‘이탈디자인’이 차체를 디자인한 매그너스와 달리 토스카는 실내외 모두 GM대우 디자인센터에서 작업했다. 앞모습은 독특한 곡선의 날카로운 헤드램프와 수평으로 3단 분리된 라디에이터 그릴이 특징이다. 차체 옆면은 사이드 몰딩 없이 캐릭터 라인만 파 놓아 간결하고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 또한 국산 중형차 중 처음으로 사이드 미러에 측면 방향지시등을 내장했다. 실내는 대시보드를 중심으로 넓어보이도록 디자인됐고, 내장재는 질감과 품질, 조립정밀도를 높이고 색과 소재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2.0ℓ 엔진 모델에는 처음으로 5단 자동변속기를 더했다.

▶ GM대우 토스카와 같은 값, 다른 차 - 닷지 캘리버
GM대우 토스카 최고급 값은 닷지 캘리버를 무난하게 살 수 있는 금액이다. 캘리버는 닷지를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로 키우려는 다임러크라이슬러의 전략차종으로, 2006년에 단종된 네온의 뒤를 잇는 닷지 브랜드의 막내 모델이기도 하다. 2005년 제네바 오토살롱에서 컨셉트카로 첫 선을 보였고, 2006년 1월 열린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양산 모델이 데뷔했다. 캘리버는 지프 컴패스 및 패트리엇과 함께 다임러크라이슬러가 미쓰비시와 공동으로 설계한 GS 플랫폼을 쓰고 있다. 겉모습은 닷지 고유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를 비롯, 굵고 강렬한 선과 면이 두드러진다. 실용적인 공간과 좋은 연비를 갖추고 있고 무엇보다 값이 싼 편이다.

7. 기아 오피러스
2006년 1세대 페이스리프트한 기아 오피러스는 여러 가지 면에서 많이 개선된 제품이다. 우선 외관은 원형에 가깝던 라디에이터 그릴을 가로로 좀 더 늘려 안정감을 높이며 정체성을 찾은 느낌이다. 실내는 흩어져 있던 센터 페시아의 공조장치 및 오디오 시스템을 일체형으로 새롭게 꾸미고 계기판의 화이트 블루 LED 등 여러 조명을 달아 편의성을 높였다. 뉴 오피러스에 새롭게 추가된 2.7ℓ 뮤 엔진은 운전상황에 따라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켜 주는 CVVT를 달아 출력과 연비를 높였다. 특히 엔진 블록을 알루미늄 합금으로 만들어 무게를 줄이고, 16만km까지 내구성이 보장되는 이리듐 점화 플러그를 달았다. 풀 옵션에 포함되는 모젠(MTS 300)은 운전 중에도 상담원과 음성통화를 통해 각종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기아 오피러스와 같은 값, 다른 차 - 렉서스 ES350
기아 오피러스 최고급 값이면 수입차의 베스트 셀러 렉서스 ES350을 탈 수 있다. ES350은 렉서스 세단 중 유일한 앞바퀴굴림 모델인 ES 시리즈의 5세대 모델로 2006년 2월 시카고 오토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ES350은 이전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토요타의 북미 시장 주력 모델인 캠리의 플랫폼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기본 설계와 서스펜션 등 하체를 구성하는 주요 부분을 대부분 캠리와 공유한다. 엔진은 RX350과 같은 V6 3.5ℓ 276마력 휘발유 한 가지로, 알루미늄 합금으로 만들고 가변 밸브타이밍 장치 등 첨단기술을 더했다. 구동력 제어장치(TCS)와 전자제어 주행안정장치(VDC), 급제동 지원장치(BA) 등 주행안정성을 높이는 전자장비들도 고루 갖췄다.

8. 쌍용 체어맨(리무진 제외)
뉴 체어맨은 2003년 2세대 모델 체인지로 예전 플랫폼을 이어받아 기본 메커니즘이 구형과 같다. 앞모습은 너비를 넓힌 라디에이터 그릴과 반원형 헤드램프가 가장 눈에 띄게 바뀌었고, 헤드램프는 렌즈 가장자리를 크롬도금해 고급스럽다. 뒷모습은 모서리를 꽉 차게 감싼 테일램프를 포함해 구형보다 깔끔한 분위기로 변했다. 차체 길이는 구형보다 80mm 늘고 에쿠스보다 70mm, 오피러스보다 155mm 더 길다. 실내는 T자형 대시보드를 바탕으로 세부적인 부분을 새로 디자인하고 고급 편의장비로 화려함을 더했다. 또한 BAS(전자제어 급제동 보조장치)와 ESP(전자제어 주행안전 장치)를 더해 안정성을 높였다.

▶ 쌍용 체어맨과 같은 값, 다른 차 - 캐딜락 STS
캐딜락 STS 3.6은 쌍용 체어맨 최고급 모델과 값과 배기량이 거의 같다. STS는 CTS의 에지 스타일을 세련되게 다듬고 낮은 루프라인과 깊은 창 각도로 한결 날렵하게 디자인 됐다. 고급스러운 실내와 유럽산 중형세단 수준의 날렵한 달리기도 돋보인다.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가장 큰 변화는 뒷바퀴굴림 구동계. 앞바퀴굴림이어서 V8 노스스타의 힘을 제대로 살리기 어려웠던 구형과 비교해 운동성능이 한 차원 높아졌다. 엔진은 3.6ℓ 260마력과 V8 4.6ℓ 320마력 두 가지로 모두 알루미늄 블록과 드로틀 바이 와이어 시스템, 가변 밸브 타이밍(VVT) 기술로 성능과 효율을 높였다. 실내는 소음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음처리된 특수강판을 썼다.

9. 현대 에쿠스(리무진 제외)
에쿠스는 1999년 첫 선을 보인 후 2004년 뉴 에쿠스로 페이스리프트 되었고, 이후 3.8ℓ 람다 엔진을 얹어 2005년형 에쿠스로 업그레이드됐다. 3.8ℓ 람다 엔진은 현대가 순수 독자 기술로 설계, 생산한 세타 엔진에 이어 여섯 번째로 개발한 엔진이다. V6 3.8ℓ를 기본으로 최고출력 252마력/6,000rpm, 최대토크 35.0kgㆍm/3,500rpm으로 연비는 7.6km/ℓ다. 소음이 적은 타이밍 체인과 이리듐 플러그를 써서 정숙성과 내구성이 뛰어나다. 에코타입 오일필터와 배기가스 정화능력이 뛰어난 신촉매기술로 친환경성을 살린 것도 뉴 에쿠스의 장점이다. 하지만 교체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이 단점.

▶ 현대 에쿠스와 같은 값, 다른 차 - 포르쉐 카이엔
현대 에쿠스 값으로 포르쉐 카이엔을 살 수 있다니! 카이엔은 포르쉐의 첫 SUV로 2002년 데뷔 당시 포르쉐의 판매를 13%나 끌어올린 모델이다. 이 가운데 카이엔 V6 3.2L(기본형)은 현대 에쿠스의 최고급형에 값을 조금 더하면 살 수 있는 모델이다. 카이엔 V6는 최고출력 247마력을 내고, 0→시속 100km 가속 9.1초, 최고시속 214km를 낸다. 카이엔은 보급형 모델이지만 윗급의 안전ㆍ편의장비를 대부분 갖추고 있다. 트랜스미션은 PDOA(경사를 오를 때 브레이크를 자동으로 작동해주는 시스템)를 갖춘 자동 6단 기어를 사용했고,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PTM)도 갖췄다. 섀시는 오프로드의 거친 환경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50cm 높이의 하천을 쉽게 건널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