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코드 3.5 계약했습니다.
잦은 출장때매 구입을 미루다가 드디어 구입을 했네요.
색상은 흰색이구요.
2주뒤에 차가 나온다네요.

2월한달간 국내에 체류한 날이 고작 13일이고..계속 출장을 다니느라...온몸이 녹초가 되네요.

출장가서 틈나는 시간에 상태좋고 마일리지 낮은 E36 M3을 보러다니는데..
생각만큼 힘드네요.
더군다나 유럽버전과 북미버전의 엔진스펙이 확연히 다른걸 알고 북미형을 사는게 올바른건지
고민도 되구요. 하드코어적으로 튜닝을 하지 않아도 타다가 같은 차종이지만 유럽형에 밀리면 기분이 그닥 좋을거 같지 않네요.

국내에 있는 유럽형 모델을 찾는데도 생각보다 힘들구요. 제가 원하는 색상등등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이유도 한가지구요.
웬만하면 순정으로 찾는데도 국내에 있는 E36 M3들을 오너분들 취향에 맞게 다 튜닝이 되어있어서...ㅠ.ㅠ.

상태좋은 북미형 E36 M3냐..국내에서 오너분의 손을 거친 유럽형이냐...미치겠네요...
여러분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지....휴~

마눌님의 미니쿱허도 조만간 SUV로 바꿔줘여하고...

이번주에 또 출장을 떠나야하는데...머리속이 복잡합니다.

고민의 연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