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킨텍스에서 나름 이것저것 재미나게 보고 왔는데요...

대다수의 사람들이 뭐...돈내고 보기에는 아깝다 볼거 하나도 없다..해서 걱정했는데..

세가지 행사중에 하나인 오토서비스 코리아 쪽에 관심을 두고 가서 그런지 나름 알찬

전시회 였습니다....다른 매니아들이 차를 보고 침을 흘리고(?) 있을때

각종 수공구 셋트와 최신형 리프트들을 보고 침을 흘리고 있었다는....ㅡ,.ㅡ

결국엔 지름신이 오시고 말았으니....평소에 그렇게 구입하고 싶었던 플렉시블 타입의

드라이버형 라쳇(?) 이런...정확한 명칭은 모르겠군요.... 일전에 엔진작업 하면서

뷔르트 제품을 함 본적이 있는데....볼때마다 그놈...참...요긴하게 써먹는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죠....특히나 인테이크쪽 반도(앗....현장용어....)나 각종 스틸반도류 들을

조이고 푸를때 아주 유용합니다....너무 오버토크 될일도 없구요...고급제품은 너무 비싸고..

어차피 오너용으로 사용할꺼...대만제 제품이 하나 있길래 그냥 낼름....해버렸습니다..

가격이 착해서요....개당 5천원....이래저래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단지....

테드 회원분들을 찾다가 코앞에놓고 삽질만 하다가 한분도 못뵈고 돌아왔다는게....ㅎㅎㅎ

길치도 아닌데 왜그러죠,,,,음.......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