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의 조언 매우 감사드립니다. 날짜가 조금 지나서 새로운 글로 보고드립니다.
역시 우는 아이 떡 하나 더준다는 옛말이 하나도 틀리지 않았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외국회사인데 그동안 다들 막연히 소나타2.0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본사에 문의결과 회사 지출금액만 같다면 어떤 차를 타더라도 상관이 없답니다.
또한 리스비용이 더 추가될 경우 제 월급에서 공제조건으로 계약한다면 역시 문제가 없답니다. 물론 후자의 경우 not preferred 라는 단서가 붙어있어서 하지 말라는 말이랑 같아보이긴 하지만요.

결국 선수금 4.2백만원에 월리스료 62만원 내에서라면 어떤 차를 골라도 문제가 없게되었습니다. 차량가격으로하면 23백만원 정도인것 같네요.

바로 지난주에 나름 아끼던 320 2003년형 6만뛴것 팔았는데 참 아깝습니다. 그냥 리스로 인계해버렸으면 되는데..

어쨌든 이제부터 중고차 위주로 어떤 차를 고를지 고민해봐야겠습니다. GTI가 사실 끌렸었는데 아직 가격이 차이가 좀 많이 나는 것 같고, 미니는 아무래도 회사차인데 좀 심한것 같고, 320을 다시 타는 것은 좀 그렇고, C클래스는 New C가 너무 잘 나온것 같아 중고몰고 싶지는 않고, ㅎㅎ  가장 무난한 것은 i30 2.0으로 리스후 약간 손대는 것이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좌우지간 행복한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결정되게 되면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혹시라도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꼭 도전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