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바X몰에서 퍼왔습니다. 참고로 사진만 퍼왔고, 시트는 중고구입하였습니다.
바X몰 관계자님 너그러이 용서를....^^)

이 제품에 관하여....

WRC의 유수 레이싱팀들에 의해 개량된 '코르사'의 편안한 패딩과
최적의 디자인은 우수한 운전자세를 구현해 줍니다.
머리와 어깨부위에는 더 나은 안전도와 안락함을 위하여 충격흡수재질이
사용되었으며, 분리가능한 베이스쿠션은 더 나은 유연성과 안락함을
제공합니다. FIA공인의 파이버글래스 재질로 이 제품을 만나보실 수
있겠습니다.(의역을 약간 하였습니다. ㅋㅋㅋ)

버켓시트 장착하였습니다.
모델은 스파르코 Corsa 입니다...
색상은 남색에 가까운 짙은 파란색입니다............
최저의 지상고를 위하여 앞 뒤 슬라이딩 안되게 고정하였습니다.

일단 무게는 순정대비 6~70%정도 감량된 느낌입니다.(즉 순정대비 3~40%의 무게)
시트포지션은 극도로 낮아서 키 175미만의 드라이버는 운전하기 힘든셋팅입니다.
머리위의 공간은 대략 7cm정도 남습니다.(제 찬 선루프 사양이어서 지붕이 선루프
없는 사양에 비해 2cm낮습니다. 그래서 순정시트의 경우 머리가 천장에 쓸려서
스포츠머리를 하고다녔었습니다. 엉덩이부분 쿠션도 파보고.......투카직물시트도
달아보고......레카로 SR조절식 버켓도 달아보고......바로 전에는 엘리사시트 달았다가
결국 여기까지 왔습니다^^ 사실 엘리사시트도 낮아지긴 낮아지지만 헬멧착용시
여전히 머리가 천장에 닿아버려서 불편했습니다만 이번에 해결되었습니다.
(키 170cm정도의 드라이버가 앉은걸 보니  눈 앞에 계기판 밖에 안보이겠더라구요...)

고정식 버켓과 엘리사 시트(나름 세미버켓^^)와의 차이점은......

1.롤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테인SS일체형 서스가 무르게 느껴집니다. 아니....몸이
  지탱되니 예전에는 거의 느끼지 못했던 롤이 느껴지는 것이겠지요...^^ 그만큼 차의
  거동을 민감하게 느끼게 되니 좋은 것 같습니다.)

2.항상 바른자세를 유지할 수 밖에 없어집니다.(고정식에 슬라이딩까지 안되니.....)

3.브레이킹 느낌이 좋아집니다.(극도로 낮은 포지션으로 인하여 예전의 45도 정도
  대각선 으로 밟는 느낌이라기 보다는 포르쉐 처럼 앞으로 민다는 느낌....컨트롤 용이
  및 초기 응답력 향상)

4.항상 4점식 벨트를 멜 수 밖에 없어서 안전할 것 같습니다..(기존의 순정버클을 장착
  하지 않았습니다.)

5.장거리 운행 시 2인 승차시에는(제 차는 XD 5door two-seater입니다.ㅋㅋ) 휴게소에서
  잠 못잡니다.(핸들에 기대서 자야하나?)

6.마지막으로 시각적인 효과도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포스 10마력 향상^^